Z플립6 미개통 전시폰 써봤어요. 진짜 새상품 맞아?
접으면 작아지고 펼치면 큰 화면
요즘 지하철에서 자주 보이는 접히는 폰. 그중에서도 Z플립6는 정말 매력적인 디자인이에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지만 펼치면 일반 스마트폰만큼 큰 화면을 즐길 수 있죠. 전시장에서 한 번 본 순간 마음에 들어서 미개통 전시폰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새상품 대비 3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매력이었고요.
미개통 전시폰의 진실
처음엔 ‘전시폰이라면 많이 사용한 거 아니야?’라는 걱정이 있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새상품과 전혀 차이가 없더라고요. 박스 개봉 시 새 제품 냄새가 나는 건 기본이고, 보호 필름도 완벽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2년 AS가 가능하다는 점도 안심이 되었구요. 다만 전시장에 놓여있던 거라 바닥에 닿는 부분에 미세한 흠집 1~2개가 있었지만, 평소에 사용하다 생길 수준의 아주 작은 것이었어요.
일상 속 Z플립6의 매력 포인트
가장 좋은 점은 역시 휴대성입니다. 작은 핸드백에도 쉽게 들어가고, 주머니에서 튀어나올 걱정도 없어요. 접은 상태에서도 외부 화면으로 알림 확인이 가능해서 자주 폰을 꺼낼 필요가 없더라고요. 카메라 성능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접어서 세워두고 셀카를 찍을 때 정말 편리했어요. 배터리는 하루 종일 쓰기엔 조금 아쉽지만, 25W 고속 충전으로 30분만 충전해도 50% 이상은 채울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1. 새 제품 같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시는 분
2. 작은 사이즈의 휴대폰을 선호하시는 분
3. 독특한 디자인의 폰으로 개성을 표현하고 싶으신 분
4. 주머니에 폰이 잘 안 들어가는 걸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다만, 배터리 용량이 중요하시거나 두꺼운 폰을 선호하시는 분께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접히는 디자인 특성상 일반 스마트폰보다 두께가 두껍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구매 전 꼭 확인하세요
Z플립6 미개통 전시폰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판매자의 신뢰도를 확인하세요. AS 가능 여부와 보증 기간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2년 AS가 가능했고, 실제로 A/S 센터에 문의해본 결과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확인받았어요. 또, 배송 받자마자 외관과 기본 기능 테스트는 필수입니다. 전시폰 특성상 외관에 미세한 흠집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감안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