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방열판 써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JONSBO 존스보 M.2-3 후기
SSD도 이제 방열판이 필수예요
요즘 SSD 속도가 엄청 빨라지면서 발열 문제도 함께 따라오고 있더라고요. 제가 쓰는 NVMe SSD는 작업할 때면 손으로 만져보면 뜨거울 정도였어요. 고사양 게임이나 영상 편집할 때면 특히 더 심했구요. 그래서 SSD방열판을 알아보던 중 JONSBO 존스보 M.2-3 모델을 발견했어요. 가격도 1만 원 안쪽이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
박스를 열자마자 첫 느낌은 “와, 생각보다 퀄리티 좋다”였어요. 알루미늄 소재에 표면은 세라믹 코팅 처리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두께도 8mm로 적당해서 대부분의 메인보드에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방열판 아래에 열전도 테이프가 이미 부착되어 있어서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죠.
설치가 정말 쉬웠어요
SSD방열판 설치가 처음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간단했어요. 기존 SSD 위에 방열판을 올리고 나사로 고정하기만 하면 끝! 특별한 도구도 필요없이 5분도 안 걸렸습니다. 방열판 크기가 2280 사이즈라 대부분의 M.2 SSD에 호환되더라구요. 다만 너무 두꺼운 SSD는 장착이 어려울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온도 차이가 확실히 나요
설치 전후로 온도를 측정해봤는데요, 게임을 약 1시간 정도 플레이했을 때 평균 10℃ 정도 온도가 떨어졌어요! 특히 피크 온도가 크게 줄어든 게 눈에 띄더라구요. SSD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다만 방열판을 설치하면 SSD가 약간 두꺼워지기 때문에 노트북에 장착할 때는 공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가격이 9,640원인데,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고급형 SSD방열판들은 2만 원 넘는 것도 많은데, 기본적인 성능은 거의 차이 없더라구요. 단점이라면 디자인이 너무 단순해서 RGB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오히려 장점이었습니다.
SSD방열판, 꼭 필요한가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고사양 게임을 자주 하는 분
– 영상 편집이나 3D 렌더링 작업을 하는 분
– SSD가 자주 뜨거워지는 걸 느끼시는 분
– PC 내부 온도를 관리하고 싶으신 분
–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
마무리하며
처음엔 “SSD에 방열판이 정말 필요할까?”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가격도 부담없고 설치도 쉬워서 PC 조립 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SSD 수명과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JONSBO 존스보 M.2-3 SSD방열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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