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에도 역시 기본 반팔티가 필요했어요. 매년 사지만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 반팔티들… 너무 타이트하면 불편하고, 헐렁하면 핏이 예쁘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LOGAN의 이 루즈핏 반팔티였습니다. 가격도 2만 원 대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고,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궁금해져서 한 번 주문해봤어요.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느낀 건 소재의 부드러움이었어요. 일반적인 면 티와는 달리 살짝 시원한 촉감이 특징이에요. 두께도 적당해서 여름에 입기 딱 좋았습니다. 로건(LOGAN) 브랜드 답게 심플한 디자인에 깔끔한 마감이 인상적이었죠. 특히 라운드넥 라인이 예쁘게 떨어져서 목 부분이 편안했어요.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루즈핏이었어요. 너무 타이트하지도, 너무 헐렁하지도 않은 적당한 핏이 정말 편안했습니다.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옆트임도 적당해서 활동성이 좋았죠. 로건(LOGAN)의 이 반팔티는 몸에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핏이 흐트러지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평소 M사이즈를 입는데 이 제품도 M으로 구매했는데 딱 맞았습니다.

이 LOGAN 반팔티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데님과 함께 캐주얼하게 입을 수도 있고, 린넨 팬츠와 매치하면 깔끔한 룩을 완성할 수 있죠. 저는 주말에는 반바지와 함께 편하게 입고, 출근할 때는 얇은 카디건 위에 걸쳐 입기도 해요. 특히 블랙 컬러가 다양한 하의와 잘 어울려서 더 자주 입게 되네요.

좋은 점:
1. 통기성이 좋아 여름에 착용하기 편안함
2. 루즈핏이지만 핏이 흐트러지지 않음
3. 소재가 부드럽고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음
4.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코디 가능
5.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함

아쉬운 점:
1. 흰색 제품은 속이 비칠 수 있음(속옷 컬러에 주의)
2. 세탁 후 약간 줄어들 수 있음(차림 온도 조절 필요)
3. 브랜드 로고가 작게 새겨져 있어요(로고 없는 버전도 있었으면)

LOGAN 반팔티, 이럴 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