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에 설탕 두 스푼, 하루에 이렇게 마시는 커피가 몇 잔인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어느 날 계산기를 두드리다 깜짝 놀랐어요. 평소 마시는 커피에 들어가는 설탕만 해도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더라고요. 그때 발견한 것이 바로 Equal이었습니다. 이 작은 정제 하나가 제 생활을 바꿔놓았어요. Equal은 일반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에 가깝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Equal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이에요. 작은 디스펜서에 들어있는 정제 형태라 바쁜 아침에도 한 알씩 떼어 커피에 넣기 편하죠. 처음 사용할 때는 ‘이 작은 게 정말 설탕 한 스푼과 같은 단맛을 낼까?’ 싶었는데, 놀랍게도 일반 설탕과 거의 비슷한 단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만 후미에 약간의 쓴맛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단점이에요. 하지만 2-3일 사용하면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저희 집에는 당뇨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이 계세요. 할머니께서는 달달한 걸 좋아하시는데 평소 간식거리가 마음에 걸리곤 했죠. Equal을 알게 된 후로는 할머니 차 시간이 훨씬 즐거워지셨답니다. 일반 설탕 대신 Equal을 사용해 만든 팥죽이나 수정과를 드시면 혈당 수치도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달콤함을 즐길 수 있어요. 물론 당뇨 환자분들은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는 게 좋다는 점도 함께 알려드려요.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 Equal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특히 단 음식을 참기 힘들 때 이걸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요거트에 뿌려먹거나, 직접 만든 레몬에이드에 넣어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플레인 요거트에 Equal 한 알과 신선한 과일을 같이 넣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하면 디저트를 먹는 듯한 만족감을 주면서도 칼로리 걱정을 덜 수 있답니다. 100정들이 한 통에 약 6,000원대라 경제적이기도 해요.

Equal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제만의 팁을 공유할게요. 첫째, 뜨거운 음료에 넣을 때는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둘째, 베이킹에 사용할 때는 일반 설탕 대비 1/2 정도만 넣는 게 적당해요. 셋째, 정제 하나가 설탕 1티스푼과 비슷한 단맛이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돼요. 저는 아이스티에 2정, 커피에는 1정이 적당하더라고요. Equal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조금씩 양을 조절해가며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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