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숙제부터 가족 사진 출력까지, 집에서 프린터가 필요할 때가 참 많더라고요. 카페나 문구점에 가서 출력하는 건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집에 프린터를 하나 장만하기로 결심했어요. 여러 제품을 비교하다가 브라더 DCP-T720DW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무한잉크 방식이라 잉크 교체 비용이 적게 들고, 복합기 기능까지 있어서 스캔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가격도 4만원 대라 부담이 적었구요.

1. 잉크 비용이 정말 저렴해요 – 무한잉크 방식이라 잉크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초기 구입비용만 있으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2. 와이파이 연결이 편리해요 – 유선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사용하기 편했어요.

3. 출력 품질이 괜찮아요 – 일반 문서 출력은 물론이고, 사진 출력도 생각보다 괜찮은 품질이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첫째는 출력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점. 급하게 많은 양을 출력해야 할 때는 답답할 수 있어요. 둘째는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가정용으로는 충분한 성능이고,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에요.

DCP-T720DW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숙제 출력이 정말 편해져요. 재택근무하시는 분들도 간단한 문서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또 취미로 사진을 출력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시작하기 좋아요. 물론 사진 전문 프린터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가정용으로는 충분히 괜찮은 품질이에요.

몇 달 사용하면서 알게 된 팁을 공유할게요. 첫째,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주 1~2회는 인쇄를 해주세요. 잉크가 마르지 않게 관리할 수 있어요. 둘째, 무선 연결이 안 될 때는 전원을 껐다 켜보세요. 대부분 해결되더라고요. 셋째, 공식 잉크만 사용하는 게 좋아요. 호환 잉크를 쓰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DCP-T720DW, 과연 살 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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