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V 타고 떠나는 오프로드 모험, 로엠 사륜 바이크 후기
흙먼지 날리는 주말의 즐거움
지난주말, 동네 뒷산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 ATV를 처음 타봤을 때의 그 짜릿함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차로는 갈 수 없는 길을 자유롭게 누비는 그 느낌, 정말 중독적이에요. 로엠에서 나온 이 4륜 바이크는 생각보다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울퉁불퉁한 길도 거뜬히 넘어다니더라고요. 특히 125cc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서 경사진 길에서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어요.
일상에서도 유용한 ATV의 매력
생각보다 이 ATV가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더라고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 댁에 갈 때나 농작물 운반할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뒷좌석에 짐을 싣거나 작은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 있어서 실용성면에서도 점수를 주고 싶네요. 주유도 일반 휘발유로 가능해서 유지비 부담도 크지 않아요. 다만 도로 주행은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주의해야 할 점들
물론 단점도 있죠. 첫째는 크기와 무게에요. 일반 오토바이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서 이동이나 보관이 좀 까다로울 수 있어요. 저는 차고가 있어서 괜찮았지만,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보관 공간을 미리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소음인데, 특히 가속할 때 소리가 꽤 커서 주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새벽이나 밤시간대에는 타지 않는 게 예의일 거예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이 ATV는 특히 이런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첫째, 주말마다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고 싶은 분들. 둘째, 농촌이나 산골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이동수단이 필요한 분들. 셋째, 일반 오토바이보다 안정감 있는 주행을 원하시는 분들. 저처럼 처음 ATV를 접하는 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작이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요. 다만 289만원이라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정말 필요하고 자주 사용할 것 같을 때 구매하시길 추천해요.
장점 VS 단점 정리
장점:
–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뛰어난 성능
– 4륜 구동으로 일반 오토바이보다 안정감 있는 주행
– 실용적인 짐 운반 가능
– 비교적 저렴한 유지비
단점:
– 크기와 무게로 인한 보관의 어려움
– 상대적으로 큰 소음
– 도로 주행 불가
– 초기 구매 비용이 높음
ATV 라이프를 시작한다면
꼭 챙겨야 할 액세서리
ATV를 구매하신다면 함께 준비하시면 좋을 아이템들을 알려드릴게요. 첫째는 당연히 헬멧이죠. 안전은 가장 중요하니까요. 둘째는 장갑과 보호대. 오프로드 주행시 작은 돌이나 나뭇가지로부터 손을 보호해줍니다. 셋째는 방수 커버인데, 실외에 보관하신다면 꼭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공구 세트는 필수에요. 평소에 간단한 점검과 조정이 필요할 때 유용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조언
ATV는 정말 재미있는 레저 수단이지만, 동시에 위험할 수도 있어요. 처음 타시는 분들은 반드시 넓은 공터에서 천천히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과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가짐도 잊지 마세요. 이 제품은 분명 비싼 투자이지만, 제대로 활용하신다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주말마다 새로운 코스를 탐험하는 재미는 정말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