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목욕시간이 전쟁이셨다면, 이 글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8개월이 되던 날, 목욕은 늘 큰 고민이었어요. 특히 머리 감길 때면 온 집안이 비명 소리로 가득 찼죠. 그런데 이 샴푸의자를 만난 후로는 정말 달라졌어요. 하은맘 프라임 고급형 샴푸의자는 단순한 의자가 아니라,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작은 구원자 같은 제품이에요.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샴푸의자들을 비교해보았어요. 하은맘 프라임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안전성’과 ‘편리함’이었죠. 3점 안전벨트 시스템이 있어 움직임이 많은 아이도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고, 등받이 각도가 135도로 아이의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각도예요. 또 접었다 펼 수 있어서 작은 욕실에서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1. 머리 감기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아이가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어서 샴푸할 때 고개를 들고 버티지 않아도 되니, 머리 감기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2. 물이 얼굴에 들어가는 게 거의 없어요: 각도 덕분에 물이 뒤로 잘 흘러내려서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아요.
3. 세면대에서도 사용 가능: 욕조에 놓고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저는 세면대에 놓고 사용하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키가 딱 맞아요.
4. 청소가 쉬워요: 전체가 플라스틱 소재라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어 위생적이에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죠. 사용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도 함께 공유할게요.

첫째, 크기 조절이 안 된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크면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보통 3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둘째, 접었을 때도 두께가 있다는 점이에요. 완전히 납작해지지는 않아서 보관 공간이 좀 필요해요.
셋째, 흡착력이 약하다는 점이에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지만 완전히 고정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안전벨트가 있어 큰 문제는 없었어요.

– 아이가 목욕할 때마다 고개 들고 버티느라 힘드신 분
– 혼자서 아이 목욕을 시키기 어려우신 분
– 물이 아이 얼굴에 들어가서 계속 보채는 게 고민이신 분
– 작은 욕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계신 분
– 6개월에서 3살 사이의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

특히 움직임이 많은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이 샴푸의자가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처음엔 ‘정말 필요할까?’ 싶었는데, 지금은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하은맘 프라임 고급형 샴푸의자,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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