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면서도 가장 소홀히 여기기 쉬운 조미료, 소금. 요즘들어 평범한 소금 대신 특별한 소금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더라고요. 그중에서도 함초소금은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오늘 소개할 육형제 신안 천일염 함초소금은 바다의 깊은 맛과 함초의 영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에요.

함초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식물로, 미네랄이 풍부해 ‘바다의 인삼’이라고도 불려요. 일반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낮으면서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죠. 육형제 함초소금은 이런 함초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신안 천일염의 깊은 맛을 잃지 않았어요. 특히 요리할 때 소금을 조금만 넣어도 깊은 맛이 나서 음식의 감칠맛을 살리기에 좋아요.

처음 이 함초소금을 사용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색다른 식감이었어요. 일반 소금보다 입자가 더 부드럽고 잘 녹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계란말이나 생선구이에 뿌려 먹을 때는 소금의 짠맛보다는 바다의 깊은 풍미가 먼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가격이 일반 소금보다는 조금 비싸지만(500g에 8,690원), 건강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스탠드형 비닐팩으로 되어 있어 보관도 편리하고 사용하기 편했어요.

함초소금은 특히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려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생선구이나 해물파스타예요. 바다에서 온 재료와 바다에서 온 소금의 조합이 환상적이죠. 샐러드 드레싱이나 마리네이드에도 좋아요. 일반 소금 대신 함초소금을 사용하면 더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어요. 아침 토스트에 버터와 함께 살짝 뿌려 먹는 것도 일상의 작은 사치가 되더라고요.

일반 소금과 함초소금의 가장 큰 차이는 미네랄 함량이에요. 함초소금은 나트륨 함량이 약 30% 정도 낮은 대신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이 풍부해요. 맛도 일반 소금보다는 덜 짜고 깊은 풍미가 느껴진답니다. 다만 요리에 따라서는 일반 소금이 더 잘 어울릴 때도 있으니, 저는 주방에 두 가지 소금을 모두 구비해 두고 용도에 따라 사용하고 있어요. 함초소금은 특히 음식의 본연의 맛을 살리고 싶을 때, 건강을 고려해야 할 때 더 유용하더라고요.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