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쁜 일상 속에서 미용실에 가는 시간도 아까울 때가 많죠. 특히 속눈썹펌은 효과가 1-2달 정도밖에 안 가는데, 매번 미용실 가는 게 부담스러웠어요. 그러다 쿠팡에서 우연히 롤리킹 아이래쉬 플라잉 속눈썹펌 세트를 발견했는데, 가격도 18,000원대로 착하고 10회분이나 들어있어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과연 집에서 속눈썹펌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설명서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하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키트에는 펌제1, 펌제2, 클렌징폼, 접착제, 패치, 실리콘 패드 등 필요한 게 다 들어있어요. 특히 실리콘 패드가 속눈썹을 고정하는 데 정말 유용했어요. 전체적으로 30-40분 정도 시간을 들이면 되는데, 티비 보면서 하면 금방이에요.

1. 자극이 적어요 – 눈가가 예민한 편인데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펌제를 바른 후에도 따가움 없이 편안했답니다.
2. 효과가 오래가요 – 미용실에서 한 것과 비교해도 6-8주 정도 효과가 유지되더라고요.
3. 가성비가 좋아요 – 1회 사용분이 1,800원 정도로, 미용실 가는 것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에요.
4. 커버력이 좋아요 – 속눈썹이 얇거나 짧아도 자연스럽게 말릴 수 있어요.

1. 처음엔 거울을 잘 보면서 천천히 하세요. 속눈썹이 패치에 잘 고정되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2. 펌제1과 펌제2를 바를 때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게 효과를 좌우해요.
3. 속눈썹이 너무 꼬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너무 꼬이면 풀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4. 마무리 후 클렌징을 꼼꼼히 해주세요. 잔여물이 남으면 눈가가 따가울 수 있어요.
5. 처음엔 한쪽 눈만 해보고 효과를 확인한 후 다른 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미용실에서 하는 속눈썹펌은 전문가가 해주니까 더 정교할 수 있지만, 가격이 3-5만 원대로 비싸고 시간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반면 이 제품은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처음엔 손이 많이 가고 결과가 미용실만큼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2-3번 정도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저처럼 시간이 없거나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홈 속눈썹펌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속눈썹펌, 이제 집에서 편하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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