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면 외출할 때마다 이유식 준비가 가장 큰 고민이 되더라고요. 특히 장시간 외출할 때는 보관과 데우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베이비본죽실온이유식 한우버섯무죽을 알게 되면서 이런 고민이 확 줄었어요.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서 차 안에서도, 공원에서도 간편하게 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죠.

솔직히 처음엔 ‘실온보관 이유식인데 정말 한우 맛이 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뜯어보니 진한 한우 육수 향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버섯과 무의 조합도 잘 어울려서 아이가 아주 잘 먹었습니다. 특히 다른 실온이유식에 비해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아이는 평소에 버섯을 잘 안 먹는데, 이 제품은 잘 먹어서 더 반가웠답니다.

베이비본죽실온이유식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실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차 트렁크에 넣어둬도 되고, 가방에 쏙 들어가서 휴대하기도 편하죠. 특히 여름에는 아이스팩 없이도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봉 후에는 바로 먹일 수 있어서 급할 때 정말 유용하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차가울 때는 약간 데워주는 게 좋더라고요. 아이가 더 잘 먹길래요.

아무래도 실온보관 제품이다 보니 냉장보관 이유식에 비해 식감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특히 한우버섯무죽은 무가 들어가 있어서 약간 퍽퍽한 느낌이 들 때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물을 조금 첨가해 주면 괜찮아요. 또 가격이 조금 부담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에요. 하지만 외출 시의 편리함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베이비본죽실온이유식은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째, 자주 외출하시는 분들. 둘째, 이유식 준비가 번거로우신 분들. 셋째, 아이와 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 저처럼 아이와 함께 차로 장거리 이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한우버섯무죽 외에도 다양한 맛이 있으니 아이 입맛에 맞춰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베이비본죽실온이유식 한우버섯무죽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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