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다 보니 손가락을 다칠 때가 많아요. 작은 베임 상처부터 요리 중 생긴 뜨거운 기름 튐까지… 그럴 때마다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게 바로 반창고인데요. 여러 브랜드를 써봤지만 최근에 알게 된 네오밴드플러스 에이 반창고가 정말 괜찮더라고요. 특히 접착력이 좋아서 물을 자주 접하는 주방일수록 더 유용한 것 같아요.

일반 밴드와 달리 네오밴드플러스 에이는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서 피부가 답답하지 않아요. 특히 여름철이나 장시간 붙이고 있을 때 중요한 요소죠. 또 접착력이 뛰어나서 손을 자주 씻어도 잘 떨어지지 않아요. 아이들 상처에 붙여줘도 금방 떼어버리지 않고 잘 버티더라고요. 가격도 5,650원으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주방에서 사용할 때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붙이는데요. 상처 부위를 깨끗이 닦은 후, 밴드를 붙이기 전에 살짝 말려서 붙이면 접착력이 더 오래 가요. 또 손가락 관절 부분에 붙일 때는 밴드를 가로로 길게 잘라서 붙이면 움직일 때 덜 불편하답니다. 아이들이 무릎을 다쳤을 때는 두 개를 ‘+’ 모양으로 붙여주면 잘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 활동적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께 이 밴드를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주부님들께서는 주방용으로 하나쯤 구비해두시면 정말 유용하게 쓰실 거예요. 저처럼 손재주가 없어서 자주 베이는 분들도 필수템이에요. 작은 상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이 밴드는 정말 든든한 조력자랍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너무 오래 붙여두면 떼어낼 때 살짝 아플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아이들 피부에 붙였다가 떼어낼 때 조심해야 해요. 또 색상이 하얀색이라 더러워지면 눈에 잘 띄는 단점도 있죠. 하지만 이런 작은 단점들보다는 뛰어난 접착력과 통기성이라는 장점이 훨씬 크게 느껴져요. 가격 대비 성능이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며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