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렌 수분크림 써봤어요! 임신 중 건조한 피부에 딱이었던 후기

퓨어렌 수분크림 써봤어요! 임신 중 건조한 피부에 딱이었던 후기

임신하면 피부가 왜 이렇게 변할까?

임신 3개월 차부터 피부가 갑자기 건조해지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지성 피부였는데, 아기 배가 커질수록 얼굴이 땅기고 각질까지 일어나는 게 신기할 정도였죠. 기존에 쓰던 화장품들이 다 자극적으로 느껴져서 새로 찾아보던 중 발견한 게 바로 퓨어렌 수분크림이었어요. IWP(임산부 보증) 마크가 있어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아 구매를 결심했답니다.

퓨어렌 수분크림

첫인상은? 깔끔한 디자인에 무게감 있는 용기

박스를 뜯자마자 깔끔한 화이트톤의 용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50ml 용량에 무게감도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죠. 뚜껑을 열면 은은한 허브 향이 나는데, 임신 중이라 향이 민감할 때도 전혀 거슬리지 않았어요. 펌프 타입이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 사용감은 어떨까?

크림을 손등에 떠보니 생각보다 진한 텍스쳐였어요. 하지만 펴 바르자마자 피부에 스르르 녹아들면서도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특히 건조한 볼과 턱라인에 집중적으로 발랐는데, 3일 정도 사용하니 각질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아침에 바르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좋아요. 다만 지성 피부인 분들은 소량만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니

임신 중이라 성분표를 유독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퓨어렌 수분크림은 EWG 그린등급 성분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해서 안심이 됐어요. 특히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레르기 테스트까지 완료된 제품이라 민감한 임신부 피부에도 잘 맞았어요. 다만 천연 유래 성분이 95%라 보존제가 적어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한 달 사용 후기: 장점 vs 단점

[장점]
– 건조한 겨울에도 하루 종일 촉촉함 유지
– 무향이라 아침 입덧 때도 불쾌감 없음
– 작은 양으로도 넓게 발릴 수 있어 경제적
– 임산부 보증(IWP)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

[단점]
–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음(49,800원)
– 보습력이 강해 여름에는 조금 무거울 수도
– 펌프가 조금 뻑뻑해서 힘줘야 나올 때도 있음

퓨어렌,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이 제품이 잘 맞을 분

– 임신 중 갑자기 피부가 건조해지신 분
– 무자극 성분을 찾는 예비맘
– 각질과 건조함으로 고생 중이신 분
– 간편한 한 번의 스킨케어를 원하시는 분

사용 팁 하나 더!

저는 샤워 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살짝 물기를 닦은 상태에서 바로 퓨어렌 수분크림을 발랐어요. 이때가 피부가 수분을 가장 잘 흡수할 때라서 그런지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특히 팔꿈치와 무릎 같이 각질이 잘 일어나는 부위에도 발라주면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임신 중이신 분들,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졌다면 한번쯤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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