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레티놀 써보니 피부가 달라졌어요 (솔직후기)

아이오페레티놀 써보니 피부가 달라졌어요 (솔직후기)

레티놀 입문자에게 딱이에요

레티놀을 처음 써보시는 분들, 혹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시나요? 저도 그랬어요. ‘피부가 벗겨지지 않을까’, ‘짜릿한 느낌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죠. 그런데 아이오페레티놀은 생각보다 부드럽게 다가왔어요. 0.1% 농도의 레티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초보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이에요. 첫 사용 때는 약간의 따끔함이 느껴졌지만, 3일 정도 지나니 피부가 적응하더라고요. 지금은 매일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꼭 찾게 되는 제품이 됐네요.

아이오페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30일 사용 후 진짜 변화

한 달 사용 후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피부 결이 부드러워졌다는 거예요. 아침에 화장할 때 파운데이션이 훨씬 잘 먹는 게 체감됐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고민이었던 눈가 주름도 약간 개선된 것 같아요. 물론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지만, 예전보다 덜 선명해진 느낌? 또 하나의 변화는 피부 탄력인데, 턱라인이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직 사진으로 확인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다만 건성 피부인 저에게는 보습력이 약간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는 하이알루로닉 애시드 세럼 위에 이 제품을 발라 보습을 충분히 채워주고 있어요.

기획세트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이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기획세트 구성이에요. 본품인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30ml에 슈퍼바이탈 견본 5종이 함께 들어있더라고요. 특히 견본 중에 아이크림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본품만 따로 사면 5만 원 중반대인데, 기획세트가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행 갈 때도 견본 사이즈가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아이오페레티놀 제품이 처음이신 분들은 이 기획세트로 시작해보시길 추천해요.

사용 팁 공유합니다

레티놀 제품은 사용법이 중요한데요, 제가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게요. 첫째, 처음 시작할 때는 일주일에 2~3회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피부가 적응하면 점차 빈도를 늘리시구요. 둘째,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충분히 촉촉하게 한 다음, 보습 세럼을 먼저 바르고 그 위에 아이오페레티놀을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자극이 훨씬 덜해요. 셋째, 아침에는 꼭 선크림을 발라주셔야 해요. 레티놀은 피부를 햇빛에 민감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저는 주중에는 이 제품을, 주말에는 휴식기를 주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레티놀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
– 미세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 30대 초반 분들
– 피부 탄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걸 느끼시는 분
– 고급스러운 텍스처의 스킨케어를 선호하시는 분
– 아이오페 제품을 믿고 써오신 분

반대로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저도 처음에 약간의 따가움을 느꼈으니까요. 그리고 지성 피부 분들에게는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건성 피부라면 제가 한 것처럼 보충 보습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장점 정리

1. 레티놀 초보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순한 제형
2.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되는 효과 체감
3.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은은한 향
4. 기획세트 구성으로 다양한 제품 경험 가능
5. 5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

아쉬운 점

건성 피부에게는 보습력이 약간 아쉽습니다. 반드시 보습 제품과 함께 사용해야 해요. 또 처음 사용 시 약간의 따가움을 느낄 수 있으니,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패치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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