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농구를 하다가 발목을 삐끗한 이후로 계속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어요. 병원에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움직일 때마다 불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럴 때 친구가 추천해준 것이 바로 이 발목반깁스였습니다. 의료용 깁스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기능성 제품이에요.

박스를 열자마자 깔끔한 디자인에 호감이 갔어요. 전체적으로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발목을 감싸는 부분이 단단하면서도 너무 딱딱하지 않다는 거예요. 3단계 조절이 가능해서 내 발목에 맞게 타이트하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3일은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4일차부터는 발목반깁스를 착용한 채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짧은 거리를 걷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발목이 뻐근한 느낌이 크게 줄었어요. 주말에 짧은 산책을 나갔을 때는 발목이 안정적으로 잡혀서 걱정 없이 걸을 수 있었습니다.

–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분
– 가벼운 발목 부상 후 회복 중인 분
– 운동 전후로 발목 보호가 필요한 분
– 평소 발목이 약하다고 느끼시는 분

특히 농구, 배구, 축구 등 발목에 부담이 가는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예방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저처럼 이미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장시간 착용 시 약간의 땀차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통기성 소재지만 완전히 땀을 막을 순 없거든요. 또 너무 타이트하게 조일 경우 혈액 순환이 안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제품은 의료용이 아니라는 점! 심한 부상이라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발목반깁스,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