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톤시계 320P1NB 리뷰: 군더더기 없는 남성적인 매력의 나토밴드 시계
첫인상은 단순하지만, 착용하면 매력적인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평범해 보였던 브리스톤시계 320P1NB. 하지만 직접 손목에 찬 순간, 생각이 달라졌어요. 깔끔한 검정색 다이얼과 은은한 광택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가 어우러진 모습이 의외로 고급스럽게 느껴졌죠. 특히 나토밴드의 존재감이 상당히 독특했는데, 일반적인 가죽 스트랩이나 메탈 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왜 이 시계를 선택했나요?
사실 처음엔 그냥 ‘괜찮아 보이는 시계’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직접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장점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첫째로는 가격 대비 품질이 꽤 괜찮다는 점. 스타럭스 정품이라는 점도 믿음이 갔고요. 둘째로는 나토밴드의 편안함이 정말 특별했어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았죠. 마지막으로는 디자인이 너무 튀지 않아서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실생활에서의 착용감은?
2주 정도 매일 이 브리스톤시계를 착용해봤는데, 생각보다 적응이 빨랐어요. 처음엔 나토밴드가 약간 딱딱하게 느껴졌지만, 며칠 지나니 손목에 잘 맞추어지더라고요. 무게도 80g 정도로 가벼운 편이라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특히 밴드가 땀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점이 좋았는데, 이 점은 여름철에 정말 큰 장점이에요. 다만, 나토밴드 특성상 처음엔 약간의 마찰감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스타일과 잘 어울릴까?
이 브리스톤시계는 캐주얼부터 세미포멀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려요. 청바지와 티셔츠 같은 캐주얼 룩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포인트가 되고, 수트나 블레이저 같은 포멀한 옷차림에도 의외로 잘 매치되더라고요. 특히 검정색 나토밴드가 주는 약간의 밀리터리 느낌이 포인트예요. 개인적으로는 베이지색 셔츠나 올리브 그린 톤의 옷과 함께 착용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점과 단점, 솔직하게 적어봤어요
[장점]
1. 나토밴드의 통기성과 편안함이 뛰어나요
2. 3시 방향에 날짜창이 있어 실용적이에요
3. 5기압 생활방수로 일상생활에서 걱정 없어요
4. 일본 메이코타 무브먼트로 정확도가 좋아요
5. 디자인이 심플해서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아요
[단점]
1. 나토밴드 초기 착용시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해요
2. 시계 두께가 11mm로 약간 두꺼운 느낌이 들 수 있어요
3. 야광 기능이 약해서 어두운 곳에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이 시계를 추천하는 사람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의 시계를 찾는 분
– 가죽 스트랩이나 메탈 밴드에 질리신 분
–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분
– 2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계를 원하시는 분
– 캐주얼부터 세미포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분
이런 분들은 다른 모델을 고려해보세요
– 아주 얇은 시계를 선호하시는 분
– 화려한 디자인의 시계를 원하시는 분
– 야간에도 시계를 자주 확인해야 하는 분
– 금속 밴드의 고급스러움을 원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