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555 진짜 편한 청바지 찾았다면? 릴랙스 스트레이트 진 후기
왜 하필 리바이스555인가
청바지 쇼핑은 항상 나에게 스트레스였다. 너무 타이트하면 움직이기 불편하고, 헐렁하면 멋이 없고…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리바이스555 시리즈. 처음엔 그냥 평범한 청바지인 줄 알았는데, 입어보니 확 달랐다. 특히 이 릴랙스 스트레이트 핏은 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서도 핏이 흐트러지지 않는 게 매력적이었다.
착용감이 다른 이유
이 청바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함’이다. 허리 부분이 딱 맞으면서도 앉을 때나 움직일 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에 여유가 있어서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리바이스555 시리즈는 전통적인 리바이스의 핏에 현대적인 편안함을 더한 라인이라는데,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타일링
릴랙스 핏이지만 스트레이트 라인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단정해 보인다. 리바이스 특유의 포켓 디자인과 버튼 디테일이 클래식한 느낌을 주면서도, 전체적으로 모던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캐주얼한 티셔츠와도 잘 어울리지만, 약간 포멀한 상의와 매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특히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키가 작은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실생활에서의 착용 후기
일주일 정도 입어본 소감을 말하자면, 정말 ‘꾸준히 입게 되는’ 청바지다. 출근할 때도 입고, 주말에 친구 만날 때도 입고, 짧은 여행 갈 때도 챙겨간다. 세탁 후에도 원형이 잘 유지되고,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아 관리하기도 편하다. 가격이 12만원대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리바이스555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
– 하루 종일 청바지를 입고 다녀야 하는 직장인
–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원하는 분
– 기존 청바지가 너무 타이트하게 느껴졌던 분
– 오래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찾는 분
– 리바이스의 클래식한 느낌을 좋아하지만 현대적인 핏을 원하는 분
단, 너무 헐렁한 핏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제품을 고려해보시길. 이 제품은 릴랙스하지만 여전히 스트레이트한 실루엣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
사이즈 선택 팁
리바이스555는 일반 리바이스 제품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나온다. 평소 리바이스를 입을 때 W31을 입었다면, 이 제품은 W30을 선택하는 게 좋다. 처음에는 약간 타이트할 수 있지만, 2-3회 세탁 후 원하는 핏으로 정돈된다. 길이는 평소 입는 사이즈 그대로 선택해도 무방하다.
관리 방법
뒤집어서 세탁하면 색상이 오래 유지된다. 건조기 사용은 피하고, 그늘에서 자연 건조하는 게 좋다. 다림질이 필요할 때는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거나, 안쪽에서 다려주면 된다. 리바이스555는 소재가 좋아서 관리만 잘하면 2-3년은 문제없이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