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쿠션 고민이라면? 미샤 세이프 블록 RX 쿠션 솔직 후기

선쿠션 고민이라면? 미샤 세이프 블록 RX 쿠션 솔직 후기

여름철 필수템, 선쿠션의 매력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파운데이션 바르는 건 정말 고문이죠. 저도 매년 여름이면 선크림만 바르고 파우더로 마무리하곤 했는데, 얼굴이 너무 밋밋해지는 게 문제였어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미샤 세이프 블록 RX 선쿠션인데요,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촉촉한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커버력까지 갖춘 제품이에요. 특히 톤업 효과가 있어서 칙칙해지기 쉬운 여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답니다.

미샤 세이프 블록 RX 커버 톤업 선 쿠션

실제 사용해 본 첫인상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포장이 정말 고급스러워서 놀랐어요. 쿠션 케이스도 은은한 핑크톤에 금장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서 화장대 위에 두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퍼프를 눌러보니 일반 쿠션보다 조금 더 촉촉한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블렌딩이 되서 놀랐습니다. 발색은 제 피부톤(21호 사용)에 딱 맞았고, 은은한 톤업 효과가 있어서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주는 게 느껴졌어요.

장점 1. 땀과 유분에도 끄떡없는 지속력

이 선쿠션의 가장 큰 장점은 지속력이에요. 보통 선쿠션은 오후만 되면 땀에 흐르거나 번들거리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정말 잘 버티더라고요. 지난주에 35도가 넘는 날에 외출을 했을 때 테스트해봤는데, 오전 9시에 바르고 오후 6시까지 특별히 유분기가 올라오지 않았어요. 물론 완벽하게 땀을 막아주진 않지만, 다른 제품들에 비해 훨씬 오래 유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의 번들거림이 생기면 휴대용 파우더로 살짝 덮어주면 다시 깨끗한 피부로 돌아오더라구요.

장점 2. 자연스러운 커버와 톤업의 조화

커버력도 꽤 괜찮아요. 제가 약간의 잡티와 붉은기를 가진 피부인데, 한 번 발라주면 대부분 커버가 되더라구요. 두껍게 바르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톤업 효과는 화이트캐스팅 없이 은은하게 피부톤을 밝게 만들어주는데, 특히 여름철에 칙칙해지기 쉬운 피부에 정말 잘 어울려요. 약간의 광채도 나서 건강해 보이는 효과까지 더해지더라고요. 다만 피부가 정말 하얀 분들은 약간 어두워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1. 여름철에 파운데이션 대신 가볍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
2.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으신 분
3.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원하시는 분
4. 지성 피부지만 촉촉한 제형을 선호하시는 분

반대로 지나치게 건성 피부이시거나 완벽한 커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어요. 또한 톤업 효과가 있어서 피부톤이 매우 밝으신 분들은 색상 선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총평: 여름철 필수템으로 강추!

장점 요약

–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로 칙칙한 피부에 생기 부여
– 땀과 유분에 강한 오랜 지속력
– 촉촉한 발림성과 적당한 커버력
–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합리적인 가격(18,700원)

단점 및 주의사항

– 매우 건성 피부에는 약간 당길 수 있음
– 완벽한 커버를 원한다면 추가 컨실러 필요
– 피부톤이 매우 밝은 분들은 색상 테스트 필요

결론적으로,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퀄리티의 선쿠션을 찾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간편하게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이번 여름 내내 애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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