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계절에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어서 여러 초를 찾아보던 중 발견한 스파스 실린더 양초. 처음엔 그냥 평범해 보였는데, 막상 집에 두고 써보니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더라구요. 특히 8cm x 15cm 사이즈가 의외로 다양한 공간에 잘 어울린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거실 테이블 위에 놓아도, 화장대 옆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은 균형감 있는 크기예요.

이 초의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하게 탄다’는 점이에요. 다른 초들처럼 옆으로 흘러내리지 않고 깨끗하게 타서 관리가 편하더라구요. 특히 3-4시간 정도 태워도 거의 변함없이 잘 유지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2시간 정도만 태우는 게 좋아요. 너무 오래 태우면 중심이 약간 비틀어질 수 있거든요. 가격대비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고, 무향이라 향에 민감한 분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녁 식사 후 커피 한 잔 할 때: 테이블 위에 이 초 하나만 있어도 식탁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 목욕 후 휴식 시간: 화장실 선반에 놓고 불을 켜면 스파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죠
•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 여러 개를 모아놓으면 홈파티 분위기 메이커로 제격이에요
• 독서할 때: 너무 밝지 않은 부드러운 빛이 눈의 피로를 덜어주더라구요

• 집 분위기를 간단하게 바꾸고 싶은 분
• 향에 민감해서 무향 초를 찾고 계신 분
• 깔끔한 디자인의 심플한 초를 원하시는 분
• 가성비 좋은 기본 양초를 찾고 계신 분

저처럼 초를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특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특히 6,900원이라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꽤 괜찮아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랍니다.

이 초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의 다재다능함이에요. 원기둥 형태라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색상도 화이트톤이라 공간을 망치지 않아요. 또 초가 다 탄 후에도 유리컵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죠. 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30분~1시간 정도만 태운 후 꺼주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초가 고르게 탈 수 있어 수명도 길어지고, 모양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