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헬스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다이어트 보조제에 관한 거예요. 특히 카테킨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이 인기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맥스컷프로는 운동 후기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제품이었어요. 가격이 8만 원대라 부담스러웠지만, 성분표를 보니 카테킨 함량이 타 제품 대비 높아서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맛은… 솔직히 씁쓸해요. 녹차 추출물 특유의 맛이 강하거든요. 하지만 물과 함께 바로 삼키면 크게 문제될 건 없어요. 아침 공복에 1캡슐, 점심 식후 1캡슐씩 하루 2번 복용했는데, 2주 정도 지나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어요. 특히 운동할 때 땀이 더 많이 나는 게 체감됐고, 평소보다 지구력이 조금 더 오래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 이미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더 좋은 효과를 원하시는 분
2. 다이어트 플랫폼기에 빠졌을 때 돌파구가 필요하신 분
3. 카페인에 예민하지 않으신 분(하루 2캡슐 기준 카페인 약 100mg 함유)
특히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1개월 사용 후 체지방률이 2% 정도 감소했어요.

아무리 좋은 보조제라도 마법은 아니에요. 맥스컷프로도 마찬가지로 식단 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은 저녁 시간대 복용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처음 3일 정도는 두근거림이 조금 있었는데, 적응되니 괜찮았어요. 가격이 부담스러운 점도 단점이에요. 하지만 성분과 효과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 복용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기
2. 아침 복용 후 가벼운 유산소 운동하기
3. 하루 2L 이상의 물 섭취 유지하기
4. 고탄수화물 식사 전에 복용하기
제가 발견한 팁은 운동 30분 전에 복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HIIT 운동과 결합했을 때 체지방 연소가 더 잘 되는 게 느껴졌어요.

맥스컷프로, 과연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