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홈트레이닝에 빠져들면서 여러 운동기구를 알아보던 중, 나인닷런닝머신을 발견했습니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달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특히 접이식 디자인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정말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 합당할까?”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인닷런닝머신 ND2000을 사용한 지 3개월째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역시 접이식 기능이에요. 아파트 거실 한켠에 두고 사용하는데, 운동이 끝나면 간단히 접어서 벽에 기대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정말 좋습니다. 또 달릴 때의 충격을 잘 흡수해줘서 무릎에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속도 조절은 1~12km/h까지 가능한데, 저는 보통 6km/h로 조깅하거나 10km/h로 인터벌 트레이닝을 합니다. 모터 소음도 생각보다 조용한 편이라 새벽이나 밤에 운동해도 이웃에게 피해가 적을 것 같아요.

–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운동하고 싶은 직장인
–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운동하고 싶으신 분
– 헬스장 회비가 부담스러우신 분
–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시는 분
– 작은 공간에서도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 집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나인닷런닝머신이 있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미세먼지가 심하나 상관없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죠. 나인닷런닝머신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무게가 50kg가 넘어 이동이 쉽지 않다는 점이에요. 한 번 설치하면 잘 움직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둘째는 LCD 화면이 조금 작다는 점인데, 운동 데이터를 확인하기엔 충분하지만 더 크고 선명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리고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에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헬스장 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TV나 영상을 보면서 운동하면 시간이 훨씬 잘 가요. 요즘은 런닝머신 위에서 넷플릭스 보는 게 일상이 되었네요.
2.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두세요. 런닝머신 옆에 요가매트를 깔아두면 편해요.
3. 청소를 자주 해주세요. 먼지가 쌓이면 모터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4. 인터벌 트레이닝 앱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두 배예요. 30분 운동으로 1시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가족들과 함께 사용할 때는 각자 프로필을 만들어 사용하면 운동 기록 관리가 편리해요.

결론: 과연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