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어깨와 허리가 뭉치는 게 느껴지죠. 마사지를 받고 싶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비용도 부담스러울 때, 제가 발견한 건 크블랑스 릴렉스틱 마사지기였어요. 이 제품은 의자 등받이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4구 마사지기로, 사무실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니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었어요. 전원 버튼만 누르면 바로 작동 시작하는 심플함, 15분 자동 종료 기능, 4개의 마사지 볼이 동시에 작동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등과 허리 부분을 동시에 주무르듯 마사지해주는 느낌이 프로급은 아니지만 가성비 대비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마사지 강도 조절이 2단계밖에 되지 않아서 원하는 강도를 세밀하게 조절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가격대비 내구성이 꽤 좋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마사지 볼 부분이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마감이 깔끔했습니다. 무게도 1.3kg 정도로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아서 의자 등받이나 침대, 소파 등 다양한 곳에 걸어서 사용하기 편했어요. 전선 길이가 2m 정도 되어서 이동이 자유로웠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였습니다.

–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
– 집에서 간단하게 마사지를 즐기고 싶으신 분
– 고가의 마사지기는 부담스러운 분
– 선물용으로 적당한 가성비 제품을 찾는 분

개인적으로는 하루 15-20분 정도 사용하면 근육이 풀리는 게 느껴져요. 전문 마사지샵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시면 아쉬울 수 있지만, 일상적인 피로 해소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릴렉스틱이라는 이름처럼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1. 소음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니에요. 작동 시 ‘위이잉’ 하는 모터 소리가 나는데,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2. 마사지 볼의 움직임이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되다 보니 금방 적응될 수 있어요.
3. 키가 크신 분들은 등 전체를 커버하기에 약간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장시간 사용 시 발열이 조금 생기지만, 자동으로 꺼지는 안전장치가 있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최종 평점 및 결론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