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화장품을 바꾸면서 가장 먼저 신경 �는 게 바로 클렌저에요. 특히 피부과클렌징밀크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건성 피부라 겨울만 되면 세안 후 당기는 느낌이 심해서 여러 제품을 써봤는데, 라누엘르 시카 2,000PPM 코튼 클렌징 밀크를 만난 후로는 다른 제품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어요.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제품답게 자극이 적으면서도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는 피부과에서 개발한 제품이라는 점, 둘째는 2,000ppm의 고농축 시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 셋째는 약산성 포뮬러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준다는 점이에요. 보통 클렌징 밀크 타입은 지성 피부보다는 건성이나 중성 피부에 더 잘 맞는데, 이 제품은 특히 겨울철에 건조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피부과클렌징밀크 중에서도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유명하답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가장 놀랐던 건 텍스처예요. 일반적인 클렌징 밀크보다 조금 더 묽은 듯한 느낌인데, 펌핑하면 공기감이 풍부하게 느껴져요. 코튼 패드에 묻혀 사용하라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정말 부드럽게 마사지되는 느낌이 들어요.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조금 더 많은 양이 필요할 수 있지만, 평소에는 1~2펌프로 충분하답니다. 세안 후 당기는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촉촉함이 남아있어서 좋아요. 피부과클렌징밀크 특유의 깔끔한 세정력과 보습감의 밸런스가 정말 잘 맞는 제품이에요.

라누엘르 시카 클렌징 밀크는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째, 세안 후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함을 느끼시는 분. 둘째, 민감성 피부로 자극 없는 제품을 찾고 계신 분. 셋째,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 pH 밸런스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 저처럼 겨울철에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쉬운 분들이라면 피부과클렌징밀크로 세안 루틴을 바꿔보시길 권해요. 가격도 13,960원으로 피부과 제품 치고는 합리적인 편이에요.

1.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 약간 남은 얼굴에 적당량(1~2펌프)을 취해주세요.
2. 손가락 패드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펴발라주세요. 코튼 패드를 사용하면 더 부드럽게 사용 가능해요.
3. 특히 이마, 코, 턱 등 모공이 잘 막히는 부위는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세요.
4. 미온수로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면 끝!

피부과클렌징밀크는 보통 폼 클렌저보다 마사지 시간을 조금 더 길게(30초~1분) 가져가는 게 좋아요.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피부를 쓰다듬듯이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장단점을 솔직하게 평가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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