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복 고르기 힘들다면? 막심 5mm 잠수복 사용 후기
왜 막심 잠수복을 선택했나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잠수복에 대한 고민을 해보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 다이빙을 시작할 때 어떤 잠수복을 사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 너무 저렴한 건 불안하고 비싼 건 부담스럽고… 그런 와중에 발견한 게 바로 이 막심 5mm 잠수복이었어요. 10만 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에 두께도 적당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 후 느낀 점
제주도에서 처음 이 잠수복을 입고 다이빙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따뜻했어요. 5mm 두께라 그런지 20도 정도의 수온에서도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특히 목 부분과 손목 부분이 잘 밀착되어 있어 찬물이 들어오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 입을 때는 조금 뻣뻣한 느낌이 있었지만, 물에 들어가면 금방 부드러워지더라고요.
디자인과 착용감
블랙그린 컬러가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햇빛 아래서 보면 그린 톤이 은은하게 비쳐 멋있더라고요. 사이즈는 평소 입는 옷보다 한 사이즈 크게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잠수복은 꽉 끼는 것보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움직임이 편하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허리 부분에 벨트가 있어서 몸에 잘 고정되는 점도 좋았고요.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
사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헹구어서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는 점! 처음에는 이 부분을 소홀히 했다가 냄새가 조금 나기 시작해서 당황했어요. 특히 지퍼 부분을 잘 관리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 후에는 담근 물에 살짝 헹구어 주는 게 좋더라고요. 또 접어서 보관하기보다는 옷걸이에 걸어두는 게 좋습니다. 이 잠수복은 특별한 세제 없이도 물로만 깨끗이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취미로 다이빙을 시작하려는 초보자 분들
– 가성비 좋은 잠수복을 찾고 계신 분들
– 서핑이나 스노클링을 즐기시는 분들
– 두꺼운 잠수복이 부담스러운 봄가을에 사용하려는 분들
특히 처음 잠수복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이 제품은 괜찮은 선택이 될 거예요. 너무 비싼 제품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