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네일 열풍이 대단하죠? 저도 집에서 네일아트를 해보려고 마음먹고 가장 먼저 고민한 게 베이스젤이었어요. 여러 브랜드 비교하다가 발견한 그라시아 지젤리 베이스젤은 가격도 8천원대로 합리적이면서도 성능이 꽤 괜찮아 보였어요. 특히 ‘접착력’과 ‘내구성’이 핵심 포인트더라고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서 여러분과도 공유하고 싶어졌답니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묽지 않은 적당한 점도였어요. 브러쉬도 얇고 가늘어서 손톱에 고르게 발라지더라고요. 건조 시간은 LED 램프 기준 60초면 완전히 굳을 정도로 적당했구요. 가장 놀랐던 건 일반 매니큐어보다 훨씬 오래 간다는 점! 평소에 3일만에 깨지던 제 네일이 일주일 넘게 깨끗하게 유지되더라구요. 물론 샤워나 설거지 후에도 변함없이 잘 버텼답니다.

• 매니큐어가 자주 벗겨져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 네일샵 가기 부담스러울 때 간단하게 홈케어 하고 싶은 분
• 처음 젤네일 도전해보시는 분
•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를 원하시는 분

특히 손톱이 약한 편이라 일반 매니큐어하면 쉽게 벗겨지시는 분들께 강추해요. 지젤리 베이스젤이 손톱을 보호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우선 LED 램프가 필수라는 점! UV 램프로는 건조가 잘 안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처음 사용 시 약간의 냄새가 날 수 있는데,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또 너무 두껍게 바르면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얇게 여러 번 코팅하는 게 포인트랍니다.

1. 손톱 표면을 깨끗이 닦고 오일 제거
2. 베이스젤을 얇게 균일하게 발라줍니다 (끝 부분까지 잘 코팅!)
3. LED 램프로 60초간 경화
4. 원하는 컬러 젤을 발라 다시 경화
5. 마무리로 탑젤까지 해주면 완성!

이 순서대로 하시면 네일샵 못지않은 퀄리티를 얻을 수 있어요. 특히 지젤리 베이스젤은 컬러젤과의 밀착력이 좋아서 더 오래 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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