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장아찌 한 입에 여름이 오는 것 같아요 : 피아골미선씨 매실장아찌 후기

매실장아찌 한 입에 여름이 오는 것 같아요 : 피아골미선씨 매실장아찌 후기

더운 날씨에 입맛 살려주는 구세주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엔 밥맛도 같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내 먹는 매실장아찌 한 조각이 진짜 구원이더라고요. 피아골미선씨 매실장아찌를 알게 된 건 지난달인데, 이제는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제 식탁의 단골 메뉴가 됐어요.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톡 터지면서도 은은하게 깔리는 단맛이 정말 중독적이에요.

피아골미선씨 매실장아찌

첫인상은? 아삭함의 결정체

막 뚜껑을 열었을 때 첫 느낌은 “와, 진짜 통통하네!”였어요. 다른 매실장아찌들은 대부분 많이 물러져 있는데, 이건 살짝 눌러도 탄력이 느껴질 정도로 아삭아삭함이 살아있더라고요. 크기도 고르게 잘 되어있고요. 특히 매실 알갱이가 입에서 톡톡 터지는 느낌이 정말 특별했어요. 아마 신선도 관리가 잘 된 듯해요. 장아찌 특유의 텁텁함 없이 깔끔한 맛이 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매실장아찌의 변신은 무죄

이 매실장아찌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냥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저는 주로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요. 매실의 산미가 요거트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상큼한 맛을 더해주거든요. 어제는 닭가슴살 구이 소스로도 사용해봤는데, 이건 진짜 강추! 설탕 대신 매실장아찌 국물을 넣으니 감칠맛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한번 해보시길 🙂

장점 vs 단점 솔직 리뷰

좋은 점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가격 대비 양이 훌륭해요. 14,200원인데 500g들이 통에 꽉 차게 들어있어요. 매실도 통통하게 잘 담겨 있고요. 맛은 새콤달콤한데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너무 달아서 오히려 입맛을 잃을 때도 있는데, 이건 적당한 산도와 단맛의 밸런스가 좋아요. 그리고 유통기한도 1년으로 길어서 천천히 먹을 수 있는 점도 플러스요인!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매실이 너무 통통해서 통조림을 열 때 조금 힘들었다는 거? (웃음) 그리고 매실이 워낙 통통해서 한 통에 들어있는 개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1. 무더운 여름날 입맛이 없을 때
2. 간단한 반찬이 필요할 때
3. 건강한 간식거리를 찾는 분
4. 매실의 효능을 믿는 분
5. 집에서 장아찌 담글 시간이 없는 분

특히 혼자 사는 분들이나 맞벌이 부부에게 강추해요. 냉장고에 하나쯤 있으면 정말 요긴하게 쓰일 거예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최고더라고요. 매실이 워낙 통통해서 하나 먹으면 포만감도 적당히 들어요.

마무리하며

총평

피아골미선씨 매실장아찌는 가성비 좋은 데다 맛도 훌륭해서 자주 재구매하게 되는 제품이에요. 특히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꼭 드셔보셨으면 해요. 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입안을 청량하게 해주면서도 은은하게 깔리는 단맛이 정말 중독적이에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간단한 반찬이 필요할 때, 아니면 그냥 건강한 간식이 생각날 때 꺼내 먹기 좋아요. 단점이라면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먹게 된다는 거? (웃음)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시고 후기 공유해주세요!

구매 팁

로켓프레시에서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도착해요. 저는 보통 2개씩 묶어서 사는데, 하나는 바로 먹고 하나는 오래 보관하곤 해요. 개봉 후에는 꼭 냉장보관하시고, 숟가락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오래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국물까지 버리지 마시고 물에 타서 차처럼 드셔보세요. 상큼해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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