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가방 고민 끝! 맬슨 가벼운 파우치로 깔끔하게 다니기
태블릿 하나 들고 다니기 참 힘들죠?
요즘은 태블릿 하나만 있어도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전시회 갈 때도, 카페에서 작업할 때도, 출퇴근길에도 항상 태블릿은 제 손길이 닿는 곳에 있어야 했죠. 그런데 문제는 이 얇고 가벼운 태블릿을 어떻게 편하게 들고 다닐지였어요. 그냥 가방에 넣자니 스크래치가 날 것 같고, 전용 케이스만 있자니 다른 소지품과 함께 넣기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이 맬슨 태블릿가방이에요.
가벼운 무게가 주는 자유로움
이 태블릿가방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가볍다는 거예요. 무게가 300g도 채 되지 않아서 태블릿 자체의 무게 외에는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특히 저처럼 하루 종일 태블릿을 들고 다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가벼움이 정말 큰 메리트에요. 어깨에 걸고 다녀도 부담이 전혀 없을 정도랍니다. 가끔은 가방에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 헷갈릴 정도로 무게가 느껴지지 않아요.
생각보다 넉넉한 수납공간
바깥에서 보면 슬림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넣을 수 있어요. 메인 수납공간에는 11인치 태블릿이 들어가고, 앞쪽 포켓에는 필기구나 작은 노트, 이어폰 등을 넣을 수 있어요. 뒷면에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림한 포켓이 있어서 지갑까지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더라고요. 특히 전원 어댑터나 작은 충전기를 넣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디자인이 주는 만족감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검정색과 회색 두 가지 컬러가 있는데, 저는 무난하게 검정색으로 선택했어요. 가방 전체에 로고나 화려한 장식이 없어서 어떤 옷이랑도 잘 어울린답니다. 소재도 부드러운 폴리에스터라 손에 닿는 느낌이 좋고, 오염도 잘 안 묻어서 관리하기 편해요. 특히 가방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어깨에 걸거나 크로스백으로 메거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요.
아쉬운 점도 있긴 해요
완벽한 제품은 없는 법이죠. 이 태블릿가방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요. 첫째는 너무 가벼운 나머지 바닥이 약간 약해 보인다는 점이에요. 바닥 부분에 보강재가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는 앞쪽 포켓이 지퍼가 아니라서 작은 물건을 넣으면 가끔 빠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2만 원대 가격대를 고려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단점들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