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액정 수리, 직접 해봤더니 이렇게 쉬웠어요

아이폰6 액정 수리, 직접 해봤더니 이렇게 쉬웠어요

아이폰6의 두 번째 생명을 주다

지난주, 제 아이폰6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액정이 박살났습니다. 7년째 고군분투하며 사용하던 친구인데, 새 폰을 사자니 아깝고… 그런데 마침 쿠팡에서 34,800원에 아이폰6S플러스 액정 교체 키트를 발견했어요.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아이폰6S플러스 액정 교체 키트

왜 이 제품을 선택했나요?

1.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10만 원 이상 청구하더군요. 이 제품은 3만 원 대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 완성도가 높아요 – 액정 패널뿐만 아니라 필요한 공구 세트와 접착제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동영상 가이드 제공 – 제품 페이지에 상세한 설치 동영상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리 과정에서 느낀 점

처음엔 막막했지만, 동영상을 보며 천천히 따라하니 생각보다 쉬웠어요. 특히 작은 드라이버와 흡착컵이 포함되어 있어 전문가처럼 느껴졌습니다(웃음). 전체 작업 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렸는데,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기존 액정을 분리할 때였어요. 너무 강하게 당기지 말고, 열풍기로 약간 가열하면 더 쉽게 분리됩니다.

교체 후 사용기

교체 후 2주 정도 사용해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원래 액정과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터치 감도도 민감하고, 색 재현도 만족스러워요. 다만, 아이폰6 특유의 홈 버튼 반응이 약간 달라진 느낌이 들긴 했지만,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정말 강추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아이폰6/6S를 오래 사용하고 싶으신 분
– 새 폰을 사기에는 아깝지만 액정이 깨져 고민이신 분
– DIY를 좋아하시는 분
– 서비스센터 수리비가 부담되시는 분

특히 요즘 같은 경제 상황에서 작은 절약이 큰 도움이 되는데, 이 제품으로 제 아이폰6를 다시 살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

작업 전 꼭 확인하세요

1. 작업 전 아이폰을 완전히 꺼주세요
2. 정전기 방지 팔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없다면 금속 부분을 만지며 정전기를 제거하세요)
3. 작은 부품을 분실하지 않도록 깨끗한 작업대에서 진행하세요
4. 동영상을 멈추면서 하나씩 천천히 따라하세요

교체 후 관리법

교체 후 24시간 정도는 접착제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과도한 압력을 가하지 마세요. 또한 처음 몇 일은 물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터치 감도가 이상할 경우 설정 > 일반 > 재설정 > 모든 설정 재설정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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