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브라 고민 끝! 글로리 에어로쿨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법
여름철 속옷 고민의 해결사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속옷이죠. 특히 런닝브라는 더운데다 불편하면 정말 짜증 나는 아이템 중 하나예요. 저도 여러 브랜드의 런닝브라를 찾아다니며 시험해보다가 글로리 에어로쿨을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오늘은 이 제품을 2주 정도 착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첫인상부터 다른 착용감
패키지를 뜯자마자 느낀 건 ‘얇다’는 거였어요. 일반적인 런닝브라보다 소재가 정말 얇고 가벼워 보였죠. 실제로 입어보니 공기순환이 잘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등 부분이 땀띠 없이 시원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여름철에 딱이에요. 사이즈는 평소에 입는 것보다 한 치수 작게 선택했는데 딱 맞았어요. (저는 보통 M 사이즈인데 이 제품은 S로 구매했어요)
하루 종일 입어도 불편함 없는 착용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하루 종일 입어도 압박감이 없다는 거예요. 보통 런닝브라는 오래 입으면 속옷 라인이 살짝 배어서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소재가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서 그런 현상이 덜했어요. 특히 어깨끈이 넓적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끈이 파고드는 느낌도 없었구요. 운동할 때도 지지력이 충분해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세탁 후에도 변형 없는 내구성
2주 동안 여러 번 세탁해봤는데 변형이 전혀 없었어요. 보통 이 가격대의 런닝브라는 세탁 후에 늘어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원형을 잘 유지하더라고요. 세탁 방법은 그냥 일반 속옷처럼 세제로 손세탁 후 그늘에서 건조했어요. 건조기 사용은 추천하지 않아요. 가격대비 품질이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첫째는 색상 선택의 폭이 좁다는 점이에요. 기본적인 블랙, 네이비, 아이보리 세 가지 컬러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둘째는 C컵 이상의 여성분들에게는 지지력이 약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A~B컵 사이즈라 괜찮았지만, 큰 사이즈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추천 포인트
– 더운 여름철 시원한 착용감을 원하시는 분
– 하루 종일 입을 편안한 런닝브라를 찾는 분
– 심플한 디자인의 기본 아이템을 선호하시는 분
– 가성비 좋은 속옷을 찾고 계신 분
– 운동할 때도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분
구매 전 체크리스트
1. 평소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선택해보세요 (예: M→S)
2. 2P세트나 3P세트로 구매하면 더 저렴해요
3. 색상은 블랙이 가장 무난하고 실용적이에요
4. 건조기 사용은 피하고 그늘에서 건조하세요
5. C컵 이상이시라면 지지력이 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