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 결심하고 헬스장 갈 시간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유튜브에서 전현무실내자전거 리뷰를 발견했어요. 접이식이라 공간도 안 차지하고, 가격도 30만원 대라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죠. 사실 처음엔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의심도 했는데, 3개월째 꾸준히 타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마시면서 30분만 페달 돌리는 게 이제는 일상이 됐네요.

1. 정말 조용하더라구요 – 새벽에 타도 가족들 깨울 염려 없어요. 마그네틱 방식이라서 그런지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2. 접었다 펴기가 의외로 쉬워요 – 8kg 정도라 여성분들도 혼자서 충분히 조립 가능합니다.
3. LCD 모니터가 생각보다 유용해요 – 칼로리, 시간, 속도, 거리 다 보여주는데, 목표 설정하면 동기부여 되더라구요.

처음 조립할 때 설명서가 조금 불친절했어요. 동영상 찾아가며 했더니 1시간 정도 걸렸네요. 그리고 키가 180cm 넘는 남편은 타다가 무릎이 약간 닿는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체격인 저는 전혀 불편함 없이 탑니다. 그리고 저항 조절이 8단계인데, 초보자에겐 충분하지만 프로급 사이클러분들께는 약간 부족할 수 있어요.

전현무실내자전거 앞에 태블릿 거치대 놓고 넷플릭스 보면서 타면 시간이 순삭이에요. 요즘은 ‘사이클링 특집’ 유튜브 영상 틀어놓고 따라타기도 합니다. 운동효과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SNS에 #전현무실내자전거 챌린지도 참여 중인데, 다른 분들 기록 보며 동기부여 받아요. 아직 3kg 감량했지만, 체지방률이 2%나 줄어서 만족스럽습니다.

– 날씨 핑계 대며 운동 미루는 분
– 작은 아파트에서 운동 공간이 부족한 분
– 관절 부담 없는 운동을 원하는 분
– 출퇴근 시간 아껴서 홈트레이닝 하실 분

특히 재택근무하시는 분들께 강추해요. 점심시간에 20분만 타도 피로 풀리고 오후 업무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전현무실내자전거, 이렇게 관리하면 오래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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