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을 시작한 지 3개월째, 가장 힘들었던 건 매번 핸드랩을 감는 일이었어요. 체육관에 도착해서 5분은 꼭 핸드랩 감느라 시간을 보내야 했죠.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게 링사이드코리아의 이너글러브였습니다. 장갑처럼 바로 착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처음엔 “이게 진짜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가장 놀랐던 건 착용감이었어요. 일반 핸드랩은 너무 꽉 조이면 혈액 순환이 안되고, 너무 느슨하면 보호 기능이 떨어지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손가락 관절 부분에 패드가 잘 배치되어 있어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줍니다. 특히 새끼손가락과 약지 부분 보호가 잘 되어 있어서 펀치를 날릴 때 안정감이 느껴졌어요. 통기성도 나쁘지 않아서 1시간 정도 트레이닝해도 손이 많이 땀에 젖지 않았습니다.

장점 1: 정말 시간이 절약됩니다. 체육관 가서 바로 장갑만 끼면 돼요.
장점 2: 손가락 움직임이 자유로워요. 일반 핸드랩보다 자연스러운 펀치가 가능합니다.
장점 3: 세탁이 편해요. 그냥 빨래망에 넣고 세탁기 돌리면 끝!

단점 1: 처음엔 사이즈 조절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제 손은 보통 사이즈인데도 처음엔 약간 타이트했거든요. 하지만 2-3회 사용 후에는 편해졌습니다.
단점 2: 프로 선수들처럼 강한 힘으로 연습하는 분들에게는 일반 핸드랩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제 경험으로 봤을 때, 이 링사이드코리아 이너글러브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1. 복싱 초보자: 핸드랩 감는 법이 서툴거나 시간이 아까운 분들
2. 피트니스 복싱을 하는 분들: 강도가 높지 않은 운동을 주로 하는 경우
3. 바쁜 직장인: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운동하고 싶은 분들
4. MMA 또는 킥복싱을 하는 분들: 다양한 동작을 해야 해서 손가락 움직임이 자유로워야 할 때

특히 주말에만 운동하는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제품이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체육관 가방에 항상 넣어두고 다니는데, 공간도 많이 안 차지해서 좋습니다.

약 2만 원 정도 하는 가격대인데, 개인적으로는 꽤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반 핸드랩도 좋은 제품은 1만 원 넘게 하는데, 이건 그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잖아요. 제가 3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변형도 없고 상태도 좋아요. 세탁할 때도 잘 망가지지 않더라고요.

다만, 정말 전문적으로 복싱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고가의 핸드랩을 사용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 운동인들에게는 이 제품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링사이드코리아 제품이라 품질도 믿을 만하고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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