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뭔가 새로운 취미를 찾고 싶었어요. 그렇게 찾게 된 게 바로 탬버린이었죠. 피아노나 기타처럼 배워야 할 게 많지도 않고, 그냥 흔들기만 해도 즐거운 소리가 나는 게 매력적이더라고요. 로니로 탬버린은 특히 디자인이 예뻐서 눈에 띄더라구요.

탬버린을 고를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바로 ‘소리’였어요. 너무 시끄럽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울림이 있는 제품을 찾고 있었죠. 로니로 탬버린은 징의 두께가 적당해서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게다가 7,000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마음에 들었고요. 아이들이 놀 때 사용해도 튼튼해 보이는 재질이었어요.

받아보자마자 5살 조카랑 같이 놀았는데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카는 신나게 흔들면서 노래를 부르고, 저는 리듬을 맞춰주다 보니 어느새 30분이 훌쩍 지나있더라구요. 무게도 200g 정도로 가벼워서 아이가 들고 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특히 탬버린 표면에 있는 귀여운 별 모양 디테일이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나봐요.

로니로 탬버린은 특히 이런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1. 아이와 함께 음악 놀이를 하고 싶은 부모님
2. 음악을 처음 접해보는 분
3. 간단한 취미 악기를 찾고 계신 분
4. 집에서 가볍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분

저처럼 악기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도 바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유튜브에 ‘탬버린 연주법’이라고 검색하면 간단한 테크닉도 배울 수 있더라구요.

사용하면서 느낀 몇 가지 팁을 공유할게요.
– 장시간 사용시 손목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중간중간 휴식
–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징이 녹슬 수 있어요
– 아이가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표면에서 놀도록 지도해주세요
– 너무 세게 치지 않아도 충분히 맑은 소리가 난답니다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아서 요즘은 집에서 틀어주는 배경음악에 맞춰 탬버린으로 리듬을 넣어주고 있어요. 작은 소리지만 분위기를 확 바꿔주더라구요.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