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네이브 유아 선크림 써봤어요! 아이 피부 생각하는 엄마의 솔직 후기
왜 어네이브를 선택했나요?
아이가 태어난 후로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바로 피부 관리예요. 특히 외출할 때면 선크림을 꼭 발라줘야 하는데, 기존에 쓰던 제품은 번들거림이 심해서 아이가 계속 얼굴을 비비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어네이브 유아용 수분 선세럼이었어요. 무기자차 성분에 SPF35 PA++로 일상적인 외출에 적당한 제품이라 호기심이 생겼죠.
첫 사용감은 어땠나요?
처음 튜브를 열었을 때 느낀 건 ‘와, 진짜 세럼 같다’는 거였어요. 일반적인 유아 선크림과 달리 묽은 크림 같은 질감이에요. 발라보니 금방 스며들더라고요. 아이 피부에 바를 때도 잘 펴발라져서 한 번에 골고루 발릴 수 있었어요. 기존에 쓰던 제품은 하얗게 뜨는 게 문제였는데, 어네이브는 거의 하얗게 뜨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이 반응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죠
제일 큰 장점은 아이가 전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는 점이에요. 보통 선크림 바를 때면 “엄마, 안 바를래!” 하며 도망다니던 우리 아이가 이 제품은 별로 항의하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특히 여름철에 더 좋은 점 같습니다. 또 땀을 많이 흘려도 눈에 들어가지 않아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이지워시 기능이 정말 실용적이에요
어네이브 선세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지워시 기능이에요. 아이들 피부는 민감해서 클렌징으로 강하게 닦아내면 안 좋잖아요. 이 제품은 일반 베이비 바스나 비누로도 쉽게 씻겨내져서 너무 편했어요. 특히 저녁에 아이를 재우기 전에 씻길 때 진짜 편하더라고요. 다른 선크림은 지우려고 몇 번이나 문질러야 했는데, 이건 한두 번만에 깨끗하게 지워져서 아이 피부 자극도 덜한 것 같아요.
아쉬운 점도 있나요?
완벽한 제품은 없는 법이죠. 어네이브 선세럼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첫째는 용량이 생각보다 적다는 점이에요. 50ml라서 자주 외출하는 가정이라면 금방 다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둘째는 SPF 지수가 35라서 해변가나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일상적인 외출이나 실내 활동이 많은 유아들에게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추천할 만한가요?
장점 정리
1. 무기자차 성분으로 안전하고 순함
2. 일반 비누로도 쉽게 씻겨지는 이지워시 기능
3. 하얗게 뜨지 않고 빠르게 스며드는 제형
4. 아이가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
5. 땀에 잘 흘러내리지 않음
단점 정리
1. 용량이 다소 적음(50ml)
2. SPF35로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부족할 수 있음
3. 가격대가 약간 높은 편(26,800원)
결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어네이브 유아용 수분 선세럼은 일상적인 외출이 많은 유아를 둔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피부가 예민한 아이거나 선크림 바르는 걸 싫어하는 아이에게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비싼 가격이 조금 아쉽지만, 아이 피부 건강을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SPF 지수가 더 높은 제품과 함께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