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루툼 모자, 이번 여름엔 이걸로 완성해볼까?
첫인상을 바꾸는 한 아이템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모자 없이 외출하기가 참 힘들죠. 그런데 그냥 아무 모자나 쓰자니 스타일이 너무 평범해지는 것 같아 고민이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베루툼의 이 모자예요. 네이비 컬러에 빅 아치 로고가 포인트인 볼캡인데, 처음 본 순간 ‘이거다!’ 싶더라고요. 단순한 야구모자가 아니라 옷차림의 완성도를 확 올려주는 아이템이에요.
왜 베루툼 모자에 꽂혔나
사실 처음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어요. 10만원이 넘는 모자라니… 하지만 직접 착용해보니 그 가치를 알겠더라고요. 머리 둘레가 큰 편이라 항상 모자 사이즈 때문에 고민했는데, 이 모자는 프리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딱 맞게 잡혔어요. 소재도 일반 모자와는 달리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고, 통기성이 좋아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함이 없어요. 특히 빅 아치 로고가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을 확 드러내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디하기 좋은 네이비 컬러
이 모자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컬러예요. 딥한 네이비 톤이라 어떤 옷이랑도 잘 어울려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랑 매치하면 클래식한 느낌, 베이지 톤의 릴렉스드 핏 옷들과 함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죠. 특히 여름에는 밝은 컬러의 옷과 매치하면 모자가 포인트가 되어 더욱 돋보이더라고요. 로고도 너무 크지 않아서 적당히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어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베루툼 모자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에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여름철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라 장시간 착용해도 불쾌감이 적어요. 뒷쪽의 스트랩 조절기가 부드럽게 움직여 머리 크기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모양이 잘 일그러지지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녀도 금방 원래 모양을 찾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구매 전 꼭 확인할 점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아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고, 깊숙한 디자인이라 얼굴이 작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해요. 특히 앞머리가 긴 분들은 모자 안으로 머리카락을 넣었을 때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로고가 은은하게 새겨져 있어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퀄리티와 디자인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베루툼 모자,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데일리룩에 포인트 주기
심플한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이 모자를 쓰면 단조로웠던 코디에 갑자기 스타일이 생겨요. 특히 흰색, 아이보리, 베이지 같은 뉴트럴 톤과 잘 어울려요. 모자를 약간 비스듬히 쓰면 더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여행 갈 때면 꼭 챙기는 제품이에요. 머리를 감출 필요가 있을 때, 혹은 갑자기 비가 올 때도 모자만 있으면 어느 정도 머리를 보호할 수 있어요. 특히 사진 찍을 때는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게 각도를 잘 맞추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