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베란다가 너무 허전해서 뭔가를 놓고 싶었어요. 그런데 큰 테이블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고민 끝에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편의점테이블이에요. 이름처럼 편의점 앞에서 보던 그 테이블인데, 생각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접이식이라 필요할 때 펴서 쓰고 안 쓰면 세워둘 수 있어서 정말 공간 활용이 끝내줍니다.

솔직히 이 가격대에 완벽한 제품을 바라는 건 무리겠죠? 플라스틱 소재라 튼튼함은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가볍고 이동하기 편리한 게 최대 장점이에요. 커피 한 잔 올려놓거나 간단한 조식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해요. 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살짝 불안할 수 있으니, 무거운 물건을 올리진 마시길!

1. 공간의 마법사 – 접었다 폈다가 정말 쉬워요. 안 쓰실 때는 벽에 기대어 두면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아요.
2. 다재다능 – 야외에서 피크닉용으로, 실내에서는 보조 테이블로, 심지어 침대 옆 소파 테이블로도 활용 중이에요.
3. 가격의 승리자 – 2만 원 대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합리적이에요.

– 작은 원룸에서 공간 활용을 하고 싶으신 분
– 캠핑이나 피크닉 갈 때 간편하게 챙기고 싶으신 분
– 갑자기 손님이 오셨을 때 급히 테이블이 필요하신 분
– DIY로 테이블 위에 예쁜 천을 덮어 나만의 감성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으신 분

저처럼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도 강추예요. 편의점테이블 위에 화분 몇 개 올려놓으니 정말 예쁘게 분위기가 바뀌더라고요.

조립이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처음 배송 왔을 때 플라스틱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하루 정도 베란다에 놔두니 냄새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서 물건을 올릴 때 미끄러질 수 있으니, 테이블보나 매트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색상은 화이트와 브라운 두 가지인데, 전 화이트로 구매했어요. 깔끔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