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환절기에 피부 건조함이 심해져서 고민이 많았어요. 보통 선크림을 바르면 당겨서 불편했는데, 라운드랩 자작나무수분선크림을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처음엔 ‘자작나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호기심에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제품이더라고요. 특히 건조한 피부를 가진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잖아요. 이 자작나무수분선크림은 처음 바를 때부터 달랐어요. 보통 선크림은 끈적이거나 하얗게 뜨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크림처럼 부드럽게 펴지면서도 하얗게 뜨지 않아요. 특히 자작나무 수분이 70%나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바르는 순간 피부가 촉촉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SPF50+ PA++++라 자외선 차단도 확실하고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지속력이에요. 보통 선크림은 오후가 되면 당기거나 번들거리기 시작하는데, 이 자작나무수분선크림은 하루 종일 편안함을 유지해줘요. 특히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는 사무실에서도 피부가 당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약 27,000원대의 가격대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만족도가 높았거든요.

라운드랩 자작나무수분선크림은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1. 건조함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원하시는 분
2. 민감성 피부로 선크림 찾기 힘드셨던 분
3. 화장을 자주 하는데 메이크업 전 베이스로 촌스럽지 않은 제품을 원하시는 분
4. 무기자차 선크림의 하얀 떡밥이 싫으신 분

저는 특히 화장을 자주 하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 나면 파운데이션이 잘 먹어서 더 좋았어요. 피부 톤업 효과도 살짝 있어서 맨 얼굴로 외출할 때도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아요. 지성 피부 분들께는 약간 번들거림이 느껴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있더라고요. 저는 건성이라 괜찮았지만, 여름철에는 좀 가벼운 제형을 원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테스트해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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