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것 같아요. 작은 원룸에서 생활하는 저로선 난방비 부담도 있고, 공간도 좁아 큰 히터를 두기 어려웠는데요.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스미스앤스미시 스윙베베 터치프로 온풍기입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의외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 제품,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서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사실 처음엔 그냥 ‘작은 온풍기’ 정도로만 생각하고 구매했어요. 그런데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장점들이 있더라고요. 첫째로 크기가 정말 작아요(가로 15cm x 세로 23cm). 책상 위나 침대 옆 탁자에 두기 딱 좋은 사이즈죠. 둘째로 터치식 조작판이 매우 직관적이에요.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터치만 하면 되어서 사용이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3단계 온도 조절과 60도 좌우 스윙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 덕분에 좁은 공간도 고르게 데워줘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옆에서 1단으로 틀어봤어요. 조용히 작동해서 아직 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 전혀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점심때는 책상 위에 두고 작업할 때 사용했는데, 발이 얼음장이 되는 걸 막아주더라고요. 저녁에는 3단으로 올려서 잠깐 방 전체를 데우는 용도로도 썼습니다. 10평 정도의 작은 방이라면 충분히 방 전체를 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큰 거실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스미스앤스미시 제품은 정말 작은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점!

– 원룸이나 작은 방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 책상 앞에서 장시간 작업하시는 분들
– 침대 옆에서 따뜻하게 잠들고 싶으신 분들
– 큰 히터는 부담스러운 전기세가 걱정되시는 분들
–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스미스앤스미시 스윙베베 터치프로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립니다. 특히 미니멀리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1. 처음 사용 시 약간의 플라스틱 냄새가 날 수 있어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1-2시간 가동하면 사라집니다.
2. 스윙 기능을 켜두면 공간 전체에 고르게 따뜻한 바람이 퍼져요.
3. 3단계 중 2단계가 가장 적당한 온도라고 느껴졌어요. 3단은 약간 뜨거울 수 있습니다.
4. 청소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완전히 식힌 후에 하세요.
5. 장시간 사용 시에는 주기적으로 휴식 시간을 주는 게 좋아요.

스미스앤스미시 제품은 사용 설명서가 매우 잘 되어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스미스앤스미시 온풍기, 과연 가격 대비 성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