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에서 따�한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바삭한 돈까스 생각이 간절해져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진쿡 통등심 돈까스는 1등급 한돈을 사용했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요, 과연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박스를 열자마자 깔끔하게 포장된 돈까스 10개가 눈에 들어왔어요. 각각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한 번에 다 해먹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두께를 재어보니 약 1.5cm 정도로 적당했고, 고기 색깔도 선명했어요. 특이한 점은 소스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건데, 이건 집에서 취향에 맞게 소스를 준비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더라고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 160도에서 4분 정도 튀겼는데, 생각보다 쉽게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었어요. 튀기는 동안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 냄새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두께가 일정하게 잘라져 있어서 속까지 골고루 익었어요. 튀기고 나서 1분 정도 기름을 빼주니 더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첫 입에서 느껴지는 바삭함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빵가루가 얇게 입혀져 있어서 지나치게 튀김 느낌이 나지 않았습니다. 고기는 씹을수록 진한 육즙이 느껴졌고, 질기지 않은 적당한 탄력이 좋았어요. 통등심 부위라 그런지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3:7 정도로 적당해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소금만 뿌려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저는 간장 소스에 레몬즙을 조금 넣어서 곁들였더니 환상적인 조합이 되더군요.

•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 조리 시간 5분이면 충분

• 돈까스 맛집까지 가기 귀찮은 분들 – 집에서 레스토랑 품질

• 아이들 간식으로 – 두툼한 고기로 영양 만점

• 소량씩 다양하게 먹고 싶은 분 – 개별 포장으로 편리

개인적으로는 한 개당 130g이라는 양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커서 부담스럽지도, 작아서 아쉽지도 않은 사이즈라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크기였습니다.

마무리하며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