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복 고민이라면? 아디다스 챔피언2 도복 후기

태권도복 고민이라면? 아디다스 챔피언2 도복 후기

왜 아디다스 태권도복을 선택했나

아이가 태권도를 시작한 지 1년 차가 되던 때, 첫 도복이 너무 낡아서 새 걸 찾고 있었어요. 여러 브랜드 비교하다가 아디다스 태권도복 챔피언2 모델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단순해요.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편안함이잖아요. 아디다스하면 일단 신발이 편한 이미지가 강하니까 옷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5만 원대 후반 가격대라 부담도 적었구요.

아디다스 태권도복 챔피언2 실제 착용샷

착용 3개월 차의 솔직한 장단점

좋은 점: 우선 소재가 생각보다 부드러워요. 일반 태권도복처럼 뻣뻣하지 않고 살짝 늘어나는 느낌이 나요. 특히 겨드랑이 부분이 넉넉하게 나와서 팔 움직임이 편해요. 아이가 운동 후에 “옷이 안 불편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바느질도 꽤 꼼꼼한 편이고, 아디다스 로고가 은근히 멋져요.

아쉬운 점: 흰색이라 얼룩이 잘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특히 무릎 부분이 쉽게 더러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처음 세탁할 때는 색상이 빠질 수 있어서 다른 옷과 분리해서 세탁하는 게 좋아요.

사이즈 선택 팁

아이 키가 140cm라 140 사이즈를 샀는데, 생각보다 약간 컸어요. 보통 태권도복이 움직임을 고려해 약간 큰 편인데, 이 제품은 특히 더 그러네요. 다음에 또 살 일이 있다면 한 사이즈 작은 걸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인분들도 평소 입는 옷보다 한 사이즈 작게 선택하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키가 작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실전에서의 성능은?

아이가 주 3회 태권도 수업을 다니는데, 3개월째 잘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발차기 동작할 때 옷이 걸리적거리지 않는다고 해요. 땀을 많이 흘려도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편이에요. 다만 격한 운동을 오래 하면 약간 늘어나는 느낌이 있긴 해요. 시합용으로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고, 평상시 훈련용으로는 딱인 것 같아요.

다른 도복과 비교해보면

이전에 사용하던 일반 태권도복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아디다스 챔피언2가 훨씬 가볍고 부드러워요. 특히 무릎을 꿇을 때 일반 도복은 뻣뻣해서 불편했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덜하더라고요. 가격은 일반 도복보다 약간 비싸지만(보통 3-4만 원대), 품질 차이가 확실히 느껴져요. 단, 프로 선수들이 입는 고급 도복(10만 원 이상)과 비교하면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 중급자까지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결론: 이 태권도복을 추천하시나요?

추천하는 분

• 태권도를 취미로 즐기는 초중급자
• 하루 1-2시간 정도 수련하는 분
•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분
•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분
•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는 분

추천하지 않는 분

• 프로 선수처럼 하루 4-5시간 이상 수련하는 분
• 시합용으로 고급 도복을 원하는 분
• 매우 타이트한 핏을 원하는 분
• 검은색 도복을 선호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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