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스피드4, 이번엔 진짜 달리고 싶어지는 런닝화 리뷰

엔돌핀스피드4, 이번엔 진짜 달리고 싶어지는 런닝화 리뷰

왜 하필 엔돌핀스피드4인가요?

요즘 러닝화 찾느라 온라인 쇼핑몰을 헤매던 중 우연히 발견한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4. 처음엔 그냥 예쁜 디자인에 반해 클릭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예상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평소에 발이 좁은 편이라 러닝화 고르기가 항상 어려웠는데, 이 모델은 발볼이 좁은 분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가벼운 무게감은 덤. 아침에 조깅할 때마다 발이 가볍게 떨어지는 느낌이 정말 기분 좋아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4 실착샷

달릴 때마다 느끼는 특별한 점

엔돌핀스피드4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쿠션감이에요. PWRRUN PB 쿠션이 적용되어 있어 발바닥에 닿는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줍니다. 특히 아스팔트 같은 딱딱한 길에서 달릴 때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확실히 줄어드는 게 느껴져요. 3km 이상 장거리 러닝을 해도 발이 편안한 게 신기할 정도예요. 또, 발등 부분의 핏이 정말 잘 맞아서 달리다 보면 발과 신발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가벼운 무게(약 200g) 덕분에 장시간 신어도 발이 무겁지 않아요.

디자인도 예쁘지만 기능성은?

처음엔 화려한 컬러와 스트라이프 디자인에 반해 구매를 결심했지만, 막상 신어보니 기능성도 훌륭했어요. 메쉬 소재가 통기성이 좋아 장시간 신어도 발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에 신기 좋아요. 밑창의 그립감도 훌륭해서 비 오는 날이나 미끄러운 길에서도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발 건강을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제품이에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요?

엔돌핀스피드4는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첫째, 주 3회 이상 러닝을 하시는 분들. 둘째, 발볼이 좁아서 러닝화 찾기 힘드셨던 분들. 셋째, 장거리 러닝 시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싶으신 분들. 저처럼 러닝 초보자에게도 좋지만, 중급자 이상에게 더 적합한 제품인 것 같아요. 가격대가 있는 만큼 진심으로 러닝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더 잘 어울릴 거예요. 한 달 정도 신어봤는데 아직까지 불편한 점은 전혀 없네요.

실제 사용 후기와 꿀팁

사이즈 선택에 관해 조언을 드리자면, 평소 신는 사이즈보다 반 치수 크게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러닝 시 발이 부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평소 235mm를 신는데 이번에는 240mm로 구매했더니 딱 맞았어요. 또, 처음 신을 때는 약간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2-3번 정도 신고 나면 발에 완벽히 맞춰집니다. 관리법은 간단해요. 물에 담그지 말고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닦아주기만 하면 되죠. 하얀색 부분이 있어 자주 닦아줘야 하지만, 메쉬 소재라 쉽게 마르고 관리도 어렵지 않아요.

마무리하며

총평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4는 디자인, 기능성, 편안함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에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특히 러닝을 진지하게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에요. 달릴 때마다 ‘아, 이래서 좋은 러닝화를 신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네요.

구매 전 확인사항

1. 평소 신는 사이즈보다 반 치수 크게 구매할 것
2. 초기 2-3회 정도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 감안할 것
3. 러닝 외에도 일상에서 신기에도 좋지만, 주로 러닝용으로 설계된 제품임을 명심할 것
4. 쿠팡에서 종종 할인 행사를 하니, 알림 설정해두고 구매하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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