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 에센스, 피부가 편해지는 그 순간
화장품 진열대에서 주목받는 이유
화장품 백화점에 가면 항상 눈에 띄는 디오디너리. 깔끔한 패키지와 투명한 성분 표기가 인상적인 브랜드죠. 그중에서도 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 1% 에센스는 특별합니다. 피부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무려 10%나 들어있는데, 보통 고가 제품에서나 볼 수 있는 농도예요. 가격은 13,900원대로 생각보다 합리적이에요. 화학 성분 이름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피부가 차분해지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의 구원자
저는 화장품을 바꿀 때마다 얼굴이 빨개지고 따가웠던 민감성 피부인데, 디오디너리 에센스는 처음 사용할 때부터 다른 제품과 달랐어요. 물처럼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스며들듯 흡수되면서도 진정 효과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저녁에 세안 후 피부가 붉어져 있을 때 사용하면 다음 날 아침까지 붉은기가 가라앉아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죠. 징크 성분이 피부 유분 조절에 도움을 주는지, 사용한 지 2주 정도 지나면서 T존 번들거림도 줄어들었어요.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1. 높은 농도의 나이아신아마이드: 10% 농도는 일반적인 화장품보다 훨씬 높은 함량으로, 피부 장벽 강화와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2. 징크 1% 함유: 피부 진정과 유분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에요.
3. 저자극 포뮬러: 향료, 색소, 알코올이 없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합니다.
4. 합리적인 가격: 고농도 성분 제품치고는 가격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사용 팁 공유
디오디너리 에센스는 사용 방법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저는 세안 후 토너 다음 단계에서 3-4방울을 덜어 손바닥에 펴 발라줍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주 2-3회로 시작해 피부 적응 기간을 거친 후 매일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건조함이 느껴질 때는 모이스처라이저와 함께 사용하면 좋고, 여름에는 이 제품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많아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비타민 C 제품과 동시에 사용하면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아침/저녁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2주 사용 후 변화
사용 3일 차: 세안 후 붉어짐이 줄어드는 게 눈에 띄었어요
1주 차: 피부 톤이 전체적으로 밝아지기 시작했고, 모공이 약간 타이트해진 느낌
2주 차: 낮 시간대에도 피부가 붉어지는 빈도가 현저히 줄었고, 화장이 더 오래 지속됨
현재(4주 차): 피부가 전반적으로 안정화되어 다른 제품을 사용할 때보다 트러블 발생이 적어짐
특히 제가 좋아하는 점은 피부가 ‘편안하다’는 느낌을 준다는 거예요. 화장품을 바르고 나서 따갑거나 당기는 느낌 없이 그냥 제 피부처럼 편안해지는 게 신기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추천하는 사람
• 화장품만 바르면 피부가 빨개지는 분
• 여드름 자국이나 색소 침착이 고민인 분
• 피부 장벽이 약해진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
• 번들거리는 T존과 건조한 U존을 동시에 가진 복합성 피부
• 성분에 민감해서 제품 선택이 어려운 분
반대로 피부가 매우 건조하신 분들은 추가 보습 제품과 함께 사용하시길 권해드려요.
한 줄 평
“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 에센스는 민감한 피부에게 마치 안정제 같은 존재예요. 피부가 불안할 때 꺼내 쓰면 믿음직한 그런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