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다가온 여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실 분위기도 상큼하게 바꿔보고 싶으시죠? 요즘 제가 발견한 여름환경판 정말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한 이 환경판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어요. 특히 여름철에 딱 맞는 톤의 파스텔 컬러가 교실 분위기를 밝게 바꿔주더라고요.

제가 이 여름환경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완제품이라는 점이에요. 보통 환경판은 직접 오려 붙이고 꾸미는 게 다반사인데, 이 제품은 이미 다 완성된 상태로 와서 바로 걸 수 있더라고요. 바쁜 교사님들께 정말 적합한 제품인 것 같아요. 특히 아침 등원 시간에 아이들이 와서 보는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제가 사용해본 결과, 아이들이 아침마다 “선생님, 오늘은 어떤 물고기가 있나요?” 하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여름환경판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물고기부터 문어, 해마, 산호초까지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매일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특히 제가 근무하는 반의 아이들은 이 환경판을 보며 바다 생물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색깔을 구분하는 놀이도 스스로 만들어가더라고요.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크기가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는 건데, 넓은 공간에 붙이시려면 두 세트 정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름환경판이 단순히 장식용으로만 좋은 건 아니에요. 실제로 저는 이 환경판을 활용해 다양한 수업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바다 생물 관찰하기, 색깔 찾기 놀이, 동물 특징 이야기하기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특히 여름방학 전 특별활동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바다 생물 카드를 만들어 환경판 주변에 추가로 붙이는 활동을 했는데, 아이들의 참여도가 정말 높았답니다. 이 제품은 단순한 환경판을 넘어 교육 자료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여름환경판을 구매하시기 전에 몇 가지 체크해보실 점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제품 크기는 약 70x100cm로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어요. 둘째, 종이 재질이라 습기에 약할 수 있으니 실외나 습기 많은 곳에는 부착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셋째, 완제품이지만 일부 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꾸밀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참여형 활동에도 좋답니다. 가격대비 퀄리티는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더 큰 사이즈 옵션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그래도 2만 원 안팎의 가격에 이 정도 완성도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여름환경판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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