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화장을 지우는 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클렌징 후 피부가 당기고 따가워서 고민이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비오투름 클렌징 밀크 Nr.10은 정말 달랐습니다. 우유처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부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죠.

비오투름 클렌징 밀크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특화된 제품이에요. 저처럼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클렌징 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익숙하실 텐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을 덜어줍니다. 10가지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피부 자극 테스트도 통과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 건조함 없이 청결함을 유지해주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보통 더블 클렌징을 하는데, 비오투름 클렌징 밀크는 오일 클렌저 대신 사용해도 충분히 메이크업을 잘 지워주더라고요. 특히 아이메이크업 지울 때 눈이 따갑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향도 은은한 허브 향이라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요. 사용 후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는 느낌이 들어 건조한 겨울철에 특히 잘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같은 강한 메이크업은 미셀라 워터와 함께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비오투름 클렌징 밀크는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1. 클렌징 후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해지는 분
2. 민감성 피부로 클렌징 제품 선택이 어려운 분
3.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호하는 분
4.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쉬운 분

저처럼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확실히 체감되는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지성 피부의 경우 여름철에는 약간의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저녁에 비오투름 클렌징 밀크로 1차 클렌징을 한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구고 있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가끔은 클렌징 브러시를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모공 관리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클렌징 후에는 바로 토너와 수분 크림으로 피부 보충을 해주는 게 좋아요. 비오투름으로 클렌징한 후에는 피부가 깨끗하면서도 촉촉함이 유지되어 다음 단계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가 더 잘되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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