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1 로우 콩코드 찍고 나온 후기, 이거 진짜 편하네

조던11 로우 콩코드 찍고 나온 후기, 이거 진짜 편하네

첫인상은? 클래식한데 모던해

박스 뜯자마자 느낀 건 “이거 원조 조던11 디자인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구나”였어요. 콩코드 컬러웨이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은 그대로지만, 로우컷으로 개조하면서 더 캐주얼하고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좋아졌더라고요. 특히 발등 부분의 패브릭 소재와 미드솔의 은은한 반사감이 포인트. 오래된 팬이라면 눈물 날 정도로 정감 가는 디자인이에요.

Jordan(조던) 에어 조던 11 CMFT 로우 콩코드 스니커즈

착용감은? ‘CMFT’ 이름값 제대로 해

CMFT(Comfort) 라인답게 착용감이 정말 놀라웠어요. 기존 조던11이 조금 뻣뻣했던 것과 달리, 이 모델은 발을 싸주는 느낌이 부드럽고 편안해요. 특히 발바닥 전체를 감싸는 쿠셔닝이 장시간 걸어도 피로감이 덜 하더라고요.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구매했는데 발볼이 넓은 편이라면 반 사이즈 업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해요. 개인적으로는 얇은 면 양말보다는 조금 두꺼운 스포츠 양말과 착용했을 때 가장 편했어요.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는?

일주일 동안 매일 신어봤는데, 진짜 무난하게 잘 어울려요. 청바지부터 조거 팬츠까지 다 커버 가능하고, 특히 흰색 계열 상의와 매치하면 더욱 잘 어울리더라고요. 로우탑이라 하이탑보다는 발목이 자유로워서 움직임이 편한 점도 큰 장점. 주말에 농구 좀 치러 갔을 때도 퍼포먼스가 괜찮았어요. 물론 전문 농구화만큼의 그립감은 아니지만, 캐주얼하게 즐기는 분들에겐 충분한 수준이에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

1. 조던11 디자인을 좋아하지만 하이탑이 부담스러웠던 분들
2. 일상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를 찾는 분들
3.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기능성을 모두 원하는 분들
4. 농구화로도 쓰지만 주로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계획인 분들

반대로 전문적으로 농구를 하시는 분들이나 극강의 쿠셔닝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다른 모델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주의사항 & 관리팁

밑창이 투명한 아이스 소울이라 오래 신으면 약간 누렇게 변할 수 있어요. 특히 습한 곳이나 빗길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관리법으로는 마른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고, 실리콘 제품으로 코팅해주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요. 또 흰색 부분이 많아서 오염되기 쉬운데, 전문 스니커즈 클리너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시길 추천합니다. 신발끈은 꼭 매고 신어야 발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점도 참고하세요!

결론: 이 가격이 합리적일까?

장점 요약

✔ 조던11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 CMFT 라인답게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
✔ 로우컷으로 일상에서 활용도 높음
✔ 다양한 스타일링에 잘 어울리는 범용성
✔ 적당한 수준의 운동 기능성까지 갖춤

단점 및 고려사항

✘ 35만원대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음
✘ 흰색 부분이 많아 관리가 필요
✘ 전문 농구화로 사용하기에는 그립감이 약간 부족
✘ 발볼이 좁은 편이라 넓은 발은 반 사이즈 업 필요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편안함, 활용도 모두를 고려했을 때 이 가격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조던11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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