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5km 러닝이 일상인데, 여름이 오면서 기존 반바지가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특히 트레일 코스를 달릴 때는 땀 배출이 잘 되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트레일 러닝 전용’이라는 문구에 끌려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격도 2만원 중반대로 합리적이었구요. 사실 러닝반바지는 기능성 제품이라 비싼 것도 많은데,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놀랐습니다.

1. 통기성이 정말 좋아요 – 등산로에서 달려도 땀이 차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메쉬 소재가 공기 순환을 잘 시켜줍니다.
2. 허리 밴딩이 편안 – 탄력 있는 밴드가 살짝 조여주지만 불편하지 않아요. 핸드폰도 넣고 달려도 흔들림이 적었어요.
3. 디자인이 심플 – 화려한 로고 없이 깔끔해서 좋아요. 여러 상의와 잘 어울립니다.

– 트레일 러닝이나 마라톤을 즐기시는 분
– 땀을 많이 흘려서 통기성 좋은 러닝반바지를 찾고 계신 분
– 심플한 디자인의 기능성 반바지를 원하시는 분
–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운동복을 원하시는 분

저처럼 평소 5km 이상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만족하실 거예요. 장거리 달리기에도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첫 세탁 때는 약간 축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두 번째 세탁부터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색상이 생각보다 밝게 나온다는 점! 사진보다 실제 제품이 조금 더 밝은 색상이에요. 사이즈는 평소 입는 사이즈 그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175cm에 70kg인데 M사이즈가 잘 맞았습니다.

1. 소재 –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가 땀 배출에 좋아요
2. 통풍구 – 옆선이나 사타구니 부분에 메쉬 처리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
3. 밴드 – 너무 꽉 조이지 않으면서도 흔들림 없는지
4. 포켓 –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지 (이 제품은 뒷포켓이 있어요)

이 러닝반바지는 위 조건을 모두 잘 충족하고 있어요. 특히 트레일 러닝을 하시는 분들은 발목까지 오는 긴 바지보다 이런 반바지가 더 편할 거예요.

마무리하며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