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입술이 바싹 마르는 분들 계시죠?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는데요. 클리오티니핑 립밤을 만난 후로는 입술 상태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특히 이번에 나온 프레쉬 온 립밤은 기존 제품보다 더 가벼운 발림성과 지속력이 놀라웠습니다. 아침에 바르고 점심까지 촉촉함이 유지되더라고요.

클리오티니핑 립밤을 구매하면 오로라핑 헤어핀이 함께 옵니다. 예쁜 디자인의 헤어핀은 머리카락을 잡아주는 데도 유용하지만, 제 경우에는 가방에 달아두고 소품으로 활용 중이에요. 25,900원이라는 가격에 립밤과 헤어핀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클리오티니핑 립밤은 특히 각질이 일어난 입술에 효과적이에요. 저는 매일 아침 샤워 후 입술 각질이 일어나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 5분 정도 지나면 각질이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향도 은은한 베리 계열로 지나치게 달콤하지 않아서 좋아요. 텍스처가 부드럽지만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클리오티니핑 립밤은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매일 립밤을 바르기 귀찮아하는 분, 립스틱 위에 발라도 잘 밀리는 립밤을 찾는 분, 자연스러운 광택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마스크 착용 시에도 번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매우 강한 보습력이 필요한 극건성 입술이라면 겨울철에 약간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클리오티니핑 립밤의 가장 큰 특징은 ‘프레쉬 온’이라는 포뮬러에 있어요. 기존 립밤들과 달리 시원한 느낌이 살짝 느껴지면서도 보습력은 오래 가는 독특한 조합이에요. 특히 외출 전에 바르면 공기 중의 미세먼지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작은 사이즈지만 3.5g으로 일반 립밤보다 용량이 넉넉한 점도 장점이에요.

총평 및 구매 팁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