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바꿀 때 가장 고민되는 게 통신사 약정이죠. 저도 2년 약정 끝나고 나니 이번엔 자급제로 한번 써보자 싶었어요. 여러 모델 비교하다가 갤럭시s25자급제로 결정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삼성 플래그십의 최신 기술이 모두 들어갔으면서도, 자급제라서 부담 없는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전작보다 배터리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는 소문도 듣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손이 가는 게 이 폰의 120Hz 디스플레이에요. 책 읽을 때도, 유튜브 볼 때도 눈이 편해요. 특히 야간 모드에서는 블루라이트가 정말 잘 조절되는 게 느껴집니다. 카메라 성능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아이가 움직이는 걸 찍을 때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나오더라고요. 배터리는 하루 종일 써도 30%는 남아서, 외출할 때 보조배터리 없이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어요.

갤럭시s25자급제는 스냅드래곤 8 Gen3 칩셋을 탑재해서 그런지 앱 실행 속도가 눈에 띄게 빠릅니다. 게임할 때도 렉 하나 없이 부드럽게 돌아가요. 저장공간은 256GB 기본인데, 클라우드와 잘 연동해서 쓰니 부족함을 전혀 못 느끼고 있습니다. 무게도 196g으로 적당히 묵직한 느낌인데, 오히려 고급스러운 핸들링을 줘서 마음에 들어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가격이 117만 원대로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고, 충전 속도가 경쟁사보다 조금 느린 편이에요. 또 화면이 커서 그런지 한 손으로 조작하기엔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도 사용하다 보면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특히 삼성페이와 갤럭시 워치와의 연동이 잘 되어서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진 점은 큰 메리트예요.

– 통신사 약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
– 카메라 성능을 중시하는 분(특히 움직이는 아이, 반려동물 찍기)
– 삼성 생태계와 잘 연동해서 쓰고 싶은 분
– 배터리 오래 가는 폰을 원하시는 분

반면에 가성비만 중요하시거나, 작은 사이즈의 폰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다른 모델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결론: 갤럭시s25자급제 가격이 합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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