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지는 열쇠고리인데 왜 이렇게 밋밋한 걸 쓰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지엠지모터스 블링베어 열쇠고리. 화이트톤에 블링블링한 디테일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보통 자동차 키홀더로 많이들 쓰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일상용 열쇠고리로 구매했어요. 가격대는 2만원 중반대로 평범한 열쇠고리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제품을 받아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느낀 건 “와, 이건 좀 다르다”는 거였어요. 일반 열쇠고리들과 달리 포장부터 고급스러웠습니다. 제품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약 5cm), 두께감이 있어서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았어요. 특히 화이트 골드톤의 메탈 재질과 투명한 큐빅 스톤이 조화를 이루면서 블링블링한 느낌을 주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뻤습니다. 주변에서 “어디서 샀어?”라는 질문을 자주 받을 정도로 눈에 띄는 디자인이에요.

1. 내구성 좋음 :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스크래치나 변색 전혀 없어요. 메탈 재질이라 무겁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2. 실용성 : 열쇠고리 부분이 잘 만들어져 있어 키를 분실할 염려가 적어요. 회전식이라 키를 꽂고 빼기도 편합니다.
3. 디자인 : 화이트톤이라 어떤 키와도 잘 어울려요.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베어 모양이 포인트!
4. 선물용으로 좋음 : 박스 포장 상태가 예쁘고, 가격대도 선물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요.
5. 눈에 잘 띔 : 가방 안에서도 블링블링한 게 보여서 키 찾기 쉽습니다.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첫째로, 가격이 일반 열쇠고리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둘째, 블링블링한 디자인이 좋지만 너무 화려한 걸 싫어하는 분들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셋째, 베어 모양이 예쁘지만 조금 두꺼워서(약 1.5cm) 슬림한 지갑에 넣을 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컬러라 장기적으로 얼마나 변색 없이 유지될지 걱정이 되네요. (지금까지는 문제없지만요!)

– 평범한 열쇠고리에 질리신 분
– 작은 액세서리로 스타일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
– 차키에 귀여운 키홀더를 달고 싶은 분
– 지인 생일 선물로 고민 중이신 분
– 블링블링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

특히 20~30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에요. 저처럼 매일 사용하는 소품에 작은 변화를 주고 싶다면 한번 고려해볼 만한 제품입니다.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