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오일 고민 중이라면? 라우린 코코넛 MCT 오일 3개월 사용 후기
왜 MCT오일을 선택했나요?
아침마다 피로감이 심하고 점심만 먹으면 졸음이 오는 게 일상이었어요. 건강 검진도 괜찮다고 나오는데 왜 이럴까 고민하던 중, 친구가 MCT오일을 추천해줬습니다. 처음엔 ‘그냥 기름 아닌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중간사슬지방산이라는 독특한 성분이 있어 체내에서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라우린산이 풍부한 코코넛 기반 MCT오일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접하고 라우린 코코넛 MCT 오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사용 후 느낀 변화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거예요. 커피에 MCT오일 한 스푼 타서 마시면 30분도 안 돼 정신이 맑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점심시간 후에도 예전처럼 죽은 듯이 졸리지 않아서 업무 효율이 확 올라갔습니다. 또 의외의 효과로는 피부 상태가 좋아졌어요. 건조했던 팔꿈치와 발뒤꿈치 각질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3kg 정도 체중이 감소한 것도 반가운 변화였네요.
이 제품만의 특별한 점
다른 MCT오일과 비교했을 때 라우린 코코넛 MCT 오일의 가장 큰 장점은 향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코코넛 오일 특유의 진한 향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 946ml로 용량이 넉넉한데도 개봉 후 1년까지 사용 가능해서 혼자 쓰기 부담 없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유리병이 아닌 플라스틱 용기라서 무게도 가볍고 깨질 염려가 없어 여행갈 때도 편리하게 챙겨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은 아침 커피에 넣는 거예요. 뜨거운 커피에 MCT오일 한 스푼과 버터 한 조각, 약간의 꿀을 넣고 믹서로 갈아 마시면 완전히 새로운 음료가 탄생합니다. 간헐적 단식 중일 때는 이 한 잔으로 점심까지 버티기도 해요.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좋아요. 올리브오일 대신 MCT오일에 레몬즙, 소금, 후추를 섞어 뿌리면 가벼우면서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입니다. 요리할 때는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라 볶음요리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알아두면 좋은 점들
처음 MCT오일을 접하시는 분들은 소량부터 시작하시길 권해요. 저도 처음에 너무 많이 먹었다가 속이 불편한 경험을 했거든요. 하루 1티스푼부터 시작해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또 보관 방법도 중요한데, 직사광선을 피해 상온에 보관하면 되지만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빨리 사용하는 게 좋아요. 가격대는 946ml에 26,500원 정도로, 다른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뚜껑을 열 때 약간 힘이 들어가는 게小小的 불편함이었네요.
MCT오일, 이럴 때 추천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낮에 항상 피곤한 분
–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시작하신 분
–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공복감이 심하신 분
– 코코넛 오일 향이 부담스러웠던 분
– 피부 건조함이 심해 보습 효과를 기대하시는 분
이런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 지방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특정 질환이 있는 분
– 소화기관이 예민하신 분(처음엔 소량부터 시작해야 함)
– 코코넛 알레르기가 있는 분
– 맛없는 기름을 참을 수 없는 분(이 제품은 거의 무향이지만 그래도 기름맛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