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포그 바람막이 점퍼, 가볍고 편한데 스타일까지 챙긴다면?

런던포그 바람막이 점퍼, 가볍고 편한데 스타일까지 챙긴다면?

봄바람이 불 때마다 생각나는 그 아이템

요즘 같은 환절기엔 얇지만 바람을 잘 막아주는 아이템 하나쯤은 꼭 필요하죠. 그동안 여러 브랜드 바람막이를 찾아봤는데, 런던포그 이번 시즌 제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격도 5만원대로 부담없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포인트가 있어서 말이죠. 특히 미묘하게 쌀쌀한 아침 저녁이나 갑작스러운 비를 만났을 때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런던포그 바람막이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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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입어본 후기

일단 착용감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부담없는 무게라 갑자기 날씨가 변할 때 꺼내입기 좋아요. 소재가 홑겹이라 통기성도 괜찮은 편이고, 안에 얇은 가디건이나 맨투맨 정도만 걸쳐도 적당히 보온효과를 느낄 수 있더라구요. 단, 정말 추운 날엔 한계가 있으니 두꺼운 아우터 대용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디테일이 반갑네요

런던포그 답게 소소한 디테일이 맘에 들었어요. 지퍼가 부드럽게 잘 돌아가고, 소매 끝에 있는 스트링으로 핏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포켓이 생각보다 넉넉해서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넣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후드가 달려있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전 오히려 후드 없는 깔끔한 실루엣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떤 코디가 잘 어울릴까?

제가 즐겨하는 코디법을 공유해드릴게요. 기본으로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와 함께 깔끔하게 입거나, 그레이 톤의 셔츠와 함께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연출해도 잘 어울립니다. 주말에는 카키색 팬츠와 조합해서 아메카지 느낌을 내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더라구요. 특히 블랙 컬러가 무난하면서도 세련되게 잘 받아주는 것 같아요.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일단 얇은 소재 특성상 구김이 좀 잘 가는 편이에요. 세탁 후 바로 걸어두지 않으면 주름이 심하게 생기더라구요. 또 사이즈가 약간 큰 편이라, 저처럼 타이트한 핏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 사이즈 작게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는 확실히 높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

5만원대의 합리적인 선택

런던포그 브랜드 답게 품질에 대한 신뢰도 있고, 디자인도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을 베이직한 스타일이에요. 특히 가격이 5만원대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보통 7~8만원은 훌쩍 넘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절 전환기의 든든한 파트너

봄가을 외출 시 필수템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가볍게 휴대할 수 있어서 차 안에 두고 다니기도 좋고, 얇지만 바람을 잘 막아주는 기능성도 훌륭합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시기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만약 여러분도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쯤 장만하고 싶다면 런던포그 이 제품을 한번 고려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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