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손재주가 없어서 땋은머리를 직접 하기 어려웠던 분들 계시죠? 유튜브로 따라해봐도 어딘가 어설프고, 미용실에서 해달라면 시간도 비용도 부담스러웠는데요. HAIRCUBE 헤어 브레이드를 알게 된 후로는 정말 손쉽게 땋은머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이 제품은 1+1 구성이라 하나는 일상용으로, 하나는 특별한 날에 사용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사실 가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16,900원에 2개나 들어있으니 한 개당 8,000원 조금 넘는 가격이잖아요?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하나에 2만 원 넘는 것도 많아서 확 끌렸죠. 그리고 45cm 길이라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 같았어요.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딱 적당한 길이로, 머리 뒤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첫인상은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는 거였어요. 가격대비 퀄리티가 정말 괜찮아요. 다크브라운 컬러가 제 머리색과 잘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더라고요. 묶은형이라서 그런지 고정력도 좋고, 머리핀으로 살짝만 고정해주면 하루 종일 잘 유지돼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땋은머리 끝부분이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어서 너무 뻣뻣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에요.

– 땋은머리를 하고 싶지만 손재주가 없으신 분
– 바쁜 아침에 빠르게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은 직장인
– 특별한 날 단발머리지만 땋은머리를 연출하고 싶은 분
–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좋은 헤어 액세서리를 찾는 분

특히 아침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5분이면 충분히 예쁜 땋은머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거든요. 저는 보통 머리를 반 묶음으로 하고 이 제품을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정말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처음 받았을 때 약간의 인공머리 냄새가 나긴 했어요. 하지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하루 정도 놔두면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무겁게 느껴지진 않지만, 장시간 착용 시 약간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도 대부분의 헤어 익스텐션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적응되면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총평 및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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